• 실신한 권양숙 여사, 입관식 끝내 불참

    23일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운구행렬이 도착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의 마을회관에는 권양숙 여사는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노 전 대통령의 아들인 건호씨와 딸 정연씨가 나와 유족 대표로 조문객을 맞았다.권양숙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20분경 노 전 대통령의 시신

    2009-05-23 조광형
  • 노건호·정연씨, 입관식서 '오열'‥울음바다

    23일 오전 봉하산 바위에서 몸을 던져 자살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입관식이 오후 5시15분경 진행됐다.이날 입관식은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아들 건호씨와 딸 정연씨, 경호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딸 정연씨는 입관하는 와중 계속해서 “아빠, 아빠”를 외치

    2009-05-23 조광형
  • 신종플루 추정환자 4명 추가 확인

    미국인 환자와 같은 시설에서 거주하던 외국인에서 추가로 4명의 인플루엔자A(H1N1) 추정환자가 확인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3일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로 확인된 미국 여성(23)과 같은 오피스텔에 체류했던 외국인 강사 4명이 추가로 추정환자로 확인됐

    2009-05-23
  • '盧시신 북으로 보내라?' 전여옥측"사실무근"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 홈페이지에 '노무현 전 대통령 시신을 북한으로 보내야 한다'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자 전지모(전여옥을지지하는모임)가 진화에 나섰다.23일 노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전 의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노 전 대통령 시신을 북한으로 보

    2009-05-23 김혜선
  • 강금원, 교도소 안에서 '평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 소식을 들은 강금원(57·구속기소) 창신섬유 회장이 교도소 안에서 서럽게 운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대전교도소에서 강 회장을 접견한 임정수 변호사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평생 지켜드리기로 했는데 힘들 때 옆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다”면서

    2009-05-23 조광형
  • 서프라이즈"네놈들 반드시 응징하리라"

    23일 오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충격적인 '자살' 소식이 알려지자 다음, 서프라이즈 등 진보성향의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이 '오프라인 추모집회'를 가질 계획을 밝혀 주목된다.다음의 '아고라' 토론방에는 "오후 5시 광화문 앞에서 모이자"는 주장이 속속 제기되고 있

    2009-05-23 조광형
  • 김동길측 " '盧 자살해라' 발언, 오해"

    23일 자살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사과의 의미로 자살하거나 감옥에 가야한다"고 글을 써 네티즌의 뭇매를 맞고 있는 김동길 (사진)연세대 명예교수 측은 "오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김 교수의 비서인 홍의빈 사무처장은 이날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그 글 내용을 보면 노

    2009-05-23 임유진
  • "채용공고에 연봉 공개 좀~"... 구직자는 답답해

    구직자 10명 중 9명은 기업이 채용공고를 등록할 때 연봉 공개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업이 연봉을 공개하지 않는 관행 아닌 관행으로 인해 상당수 구직자들은 면접 혹은 최종합격 후 실망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

    2009-05-23 배성원
  • 미래의 문을 두드리자 그러면 열릴 것이다(Do Dream Zone)

    경남 창원시는 취약계층 청소년진로자립프로젝트 두드림존(Do Dream Zone) 사업을 6월 26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두드림 존은 Do Dream(꿈을 가져라!)의 뜻으로 “미래의 문을 두드리자 그러면 열릴 것이다” 라는 의미이다.이 프

    2009-05-23 윤광원
  • "노무현, '서거' 아니라 '자살'"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저 뒷산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에 대해 "'서거'라는 표현을 '자살'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조씨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기사문에서 '서거'는 '자살'로 고쳐야 한다"며 "기사는 사실을 전하는 게

    2009-05-23 임유진
  • 전두환 "꿋꿋하게 대응했으면 하는 아쉬움…"

    전직대통령들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소식에 충격을 표하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전두환 전 대통령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 고통스럽고 감내하기 힘든 상황에 직면해도 전직 대통령으로서 꿋꿋하게 대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는 입장을

    2009-05-23 임유진
  • 진중권 "참으려 했는데 눈물이…"

    진중권씨 ⓒ 연합뉴스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에 진중권씨는 "참으려고 했는데 눈물이 흐른다"며 애도를 표했다.진씨는 23일 오전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 '[근조] 노무현 대통령의 추억'이라는 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2번의 만남을 회고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진씨는

    2009-05-23 김혜선
  • 김동길"노,자살하거나 재판받거나" 비난 봇물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 소식에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지난달 15일 쓴 글로 네티즌의 맞매를 받고 있다.김 교수는 자신의 칼럼에서 '먹었으면 먹었다고 말을해야죠'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그가 5년 동안 저지른 일들은 다음의 정권들이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2009-05-23 임유진
  • 노무현 사망소식듣고 달려온 유시민,오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열했다. 유 전 장관은 오후 1시 13분쯤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경남 양산 부산대 병원을 찾았다. 그의 얼굴에는 비통함이 가득했다.  "심경이 어떠냐" "한 말씀만 해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유 전 장

    2009-05-23 김혜선
  • 경찰 "盧, 등산 30분전 컴퓨터에 유서"

    경남경찰청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5시10분께 사저 안에 있는 컴퓨터에 유서를 남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시각은 노 전 대통령이 사저를 나서기 30여분 전이다.유서는 한 비서관에 의해 뒤늦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유서에는 '그동안 너무 힘

    200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