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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무이파' 제주 강타..피해 속출
7일 제9호 태풍 '무이파'가 제주도를 강타해 2만여 가구가 정전되고 수령 600년 된 팽나무가 밑동부터 부러져 조선시대 관아건물을 덮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태풍은 이날 오후 3시께 서귀포 서쪽 약 220㎞까지 근접한 가운데 순간 최대풍속 38m의 강풍을 휘몰아치는
2011-08-07 연합뉴스 -
SKY등 주요 명문대 감사원 감사 받는다
일명 ‘SKY’로 불리는 국내 명문대들도 등록금 문제로 감사원 본 감사를 받게 됐다. 감사원은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감사원 소속 353명, 교육과학기술부 등 외부인력 46명으로 전국 66개 대학의 등록금 인상원인 등에 대한 본 감사를 실시한다.
2011-08-07 전경웅 기자 -
토착ㆍ권력ㆍ교육비리 공직자 1천158명 검거
토착ㆍ권력ㆍ교육 분야의 비리를 저지른 공직자 1천158명이 올 상반기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은 올해 1월1일부터 6개월간 공직 기강 확립 차원에서 3대 비리(토착ㆍ권력ㆍ교육)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한 결과 총 1천158명을 검거하고 이 중 61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
2011-08-07 연합뉴스 -
中향하던 태풍 '무이파' 서해로…서·남해 비상
중국 내륙으로 향하던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가 우리나라 서해 쪽으로 좀더 가까이 진로를 변경, 서해안과 남해안이 태풍 피해를 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6일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41m의 강한 중형 태풍
2011-08-06 연합뉴스 -
찜통더위 속 KTX 냉방장치 고장
전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돈 6일 오후 KTX 냉방 장치가 고장 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 135열차가 오송역을 지나면서 1~3호 객차의 냉방장치에 이상이 생겨 객실 냉방 공급이 중단됐다.복구
2011-08-06 연합뉴스 -
외교부 "멕시코 한인피살 철저수사 요청"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6일 멕시코에서 한국인이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당해 숨진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건 발생 후 주멕시코대사관은 직원을 보내 범행 현장을 확인했다"면서 "이 직원은 멕시코시티 검찰청을
2011-08-06 연합뉴스 -
[기자수첩] 보편화된 대학생 '졸업 기피'
대학 5학년 6학년
서울대가 수업연한(8학기)을 초과해 재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반드시 수강신청을 하도록 학칙을 개정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대학 5, 6학년생’을 제약하려는 의도가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번 일이 대학 5, 6학년을 규제하는 신호탄이 되는 것
2011-08-06 양원석 기자 -
식당서 고기 구워먹던 24명 일산화탄소 중독
음식점에서 갈탄을 피운 화덕에 고기를 구워먹던 손님 20여명이 한꺼번에 두통 등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았다.6일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50분께 이천시 마장면의 한 음식점에서 고기를 구워먹던 성모(34)씨 등 일행 24명이 두통과 메스꺼움 증세를
2011-08-06 연합뉴스 -
"교육감 선거 ‘런닝메이트’로 하자"
내년 7월 출범 예정인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선거를 시장과의 ‘런닝메이트’ 방식으로 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북대 한국지방교육연구소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조직 및 교육감 선출방식 개선‘ 등을 주제로 5일 오후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특별자치시 설
2011-08-06 양원석 기자 -
‘헐버트 박사 서거 62주기 추모식’
파란 눈의 독립운동가, 한국 땅에 묻히다
아버지는 대학 총장, 어머니는 아이비리그 대학 창립자의 증손녀. 그런 집안에서 태어난 한 사람이 그에게 아무 것도 해준 게 없는 한국의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한 적이 있다.
2011-08-06 전경웅 기자 -
<평균 나이 70세 이상 울산 '신바람 밴드'>
"67년을 살아오면서 처음으로 악기란 걸 손에 잡아 봤어요. 새로운 인생을 얻은 것 같아요."6일 울산 중구 남외동 중구노인복지관 대강당. 이곳에는 일주일에 4번 드럼과 베이스기타, 전자기타, 아코디언 등 악기 소리가 울려 퍼진다.평균 나이 70세 이상의 노인으로 구성
2011-08-06 연합뉴스 -
간첩·간첩선 신고 최대 5억∼7억5천만원 포상
앞으로 간첩이나 간첩선을 신고하면 최대 5억∼7억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법무부는 일반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고자 이 같은 내용의 '국가보안 유공자 상금지급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간첩 신고 포상금은 현행 1억원에서
2011-08-06 연합뉴스 -
<한인 총격피살에 멕시코 동포사회 '술렁'>
4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도심 부촌지역에서 한국인 대기업 직원이 괴한의 무차별 총기난사를 받고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하자 멕시코 동포사회가 범죄 공포로 술렁이고 있다.불과 8개월 전에도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택시에 동승했던 동포 2명이 무장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지
2011-08-06 연합뉴스 -
<해운대 '거꾸로 치는 파도' 왜 사라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을 갑작스럽게 위험에 빠트리는 '거꾸로 치는 파도'(이안류)가 올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오다 갑자기 먼바다 방향으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파도를 말한다. 폭이 좁고 빨라 해수욕객을 안전구역 바깥으로 떠내려가게 만들어 자
2011-08-06 연합뉴스 -
멕시코서 韓대기업 직원, 괴한 총기난사에 숨져
한국 대기업 직원이 멕시코 수도 한복판에서 괴한들로부터 무차별 총기 난사를 받아 목숨을 잃었다.5일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40분∼8시께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도심 주거지역인 폴랑코에서 한국 대기업인 D사에 근무하는 A(35)씨가 괴한들이 쏜
2011-08-06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