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킹당한 주민번호 바꿔달라" 청구 운동

     3천500여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네이트ㆍ싸이월드 해킹 사건과 관련해 진보단체가 정부에 주민등록번호를 바꿔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진보네트워크센터는 9일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들로부터 주민번호 변경 청구서를 받아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에 낼 계획"이라고

    2011-08-09 연합뉴스
  • '취업률 1위' 함부로 못쓴다

     이달부터 허위 사실이나 과장을 동원해 학교를 홍보ㆍ광고하다가 적발되면 정원 감축, 학과 폐지, 학생모집 정지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를 홍보ㆍ광고할 때 공시 정보와 다르게 알리면 초ㆍ중ㆍ고교는 시도 교육청, 대학은 교과부의 제재를 받도록 한 `교

    2011-08-09 양원석 기자
  • <어린이들에게 해킹기술을 가르친다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세계 최대 해킹 컨퍼런스 데프콘(DefCon)에서 지난 주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킹 캠프가 열려 논란이 되고 있다고 CBS방송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데프콘은 8∼16세 어린이들을 상대로 '데프콘 키즈 빌

    2011-08-09 연합뉴스
  • 아프간 네이비실 참사로 남편 잃은 아내의 눈물

     국가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특수부대인 네이비실(NAVY SEAL)팀이 탑승한 헬기가 탈레반의 로켓포 공격으로 추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인들의 슬픔이 깊어지고 있다.미국의 CNN 방송은 8일(현지시간) 이번

    2011-08-09 연합뉴스
  • 의약계, 인공눈물 등 절충안에 안도

     8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소분과위원회 5차 회의에서 인공눈물 등 3개 전문약을 질환에 따라 일반약과 전문약으로 모두 인정한다는 결정이 내려지면서 의사단체와 약사단체가 다소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의사단체와 약사단체는 회의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3만여개 의

    2011-08-08 연합뉴스
  • 권재진 "조직 이기주의, 검찰개혁 시급"

    권재진 법무부장관 내정자는 8일 장남의 병역 문제와 관련, "논란의 소지는 있으나 공익근무의 편의를 위해 주소를 옮긴 점은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권 내정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 장남이 서울대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기 위해 관악구 봉천동으로 이

    2011-08-08 오창균 기자
  • 식약청, 연말까지 3만여개 의약품 재분류

     2000년 의약분업 이후 11년 만인 올해 연말까지 우리나라 전체 의약품 3만9천여개에 대한 재분류가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 연말까지 전체 의약품 3만9천254개 품목을 의사 처방이 없어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또는 처방이 필요한 전문

    2011-08-08 연합뉴스
  • 美, 먹고살기 어려워지자 고기도둑 극성

     미국의 경기침체 속에서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생활고가 가중되자 고기 절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USA 투데이가 8일 보도했다. 가공육 배달차에서 고기를 훔쳐 슈퍼마켓과 레스토랑에 싼 값에 넘기는 것은 기본이고 값비싼 고급 부위만 훔치는 절도

    2011-08-08 연합뉴스
  • 공무원 내년 3만1천명 증원 요구

     중앙 행정기관들이 내년에 신규인력 3만명 이상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등 15개 부처와 국세청 등 16개청, 방송통신위원회 등 4개 국가위원회가 내년에 추가로 요구한 국가직 공무원은 3만1천142명이다.이는 지

    2011-08-08 연합뉴스
  • 아리수, WHO 먹는 물 기준 통과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은 지난달 미국 검사기관에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의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먹는 물 수질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서울시가 수질검사를 의뢰한 곳은 미 국립위생재단(NSF)으로 WHO가 지정한

    2011-08-08 안종현 기자
  • 송영선 "軍식당 내년부터 점진적 민간위탁"

    군 식당 운영을 민간업체에 위탁한 결과 맛과 위생 등에 대한 장병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내년부터 군식당의 민간위탁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국방위원회 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아 8일 공개한 `병사식탁 반위탁 시범사업 보

    2011-08-08 연합뉴스
  • 태풍 진로 ‘서해안’ 주경로?

    한 해 동안 태풍이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는 보통 3~4회 정도. 태풍 경로 역시 그 때마다 다르게 나타나지만, ‘메아리’와 ‘무이파’는 한 달 남짓한 시간 동안 거의 같은 경로를 지나가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2011-08-08 홍성인 기자
  • 제주시 "저류지가 홍수 피해 막았다" 평가

     제주시를 관통하는 4대 하천 상류에 조성된 대규모 저류지가 하천 범람을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제주시는 한천, 병문천, 산지천, 독사천 상류에 조성한 총 저류용량 160만7천㎥ 규모의 11개 저류지가 제9호 태풍 '무이파'가 퍼부은 물

    2011-08-08 연합뉴스
  • 쪽방거주자 취업시 최대 100만원 지급

     고용노동부는 쪽방이나 비닐하우스 등 정상적인 주택이 아닌 거처에 살고 있는 `비주택 거주자'가 취업하면 최대 1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고용부는 전국의 비주택 거주자 3만7천여명 중 약 3만2천명이 취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지역

    2011-08-08 연합뉴스
  • 전남 서부는 '폭풍', 동부는 '폭우'..왜?

    제9호 태풍 '무이파'가 휩쓸고 간 전남에서 서쪽은 폭풍 피해가 컸던 반면, 동쪽은 폭우 피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현상은 태풍의 특성과 연관됐다는 분석이다.일반적으로 태풍이 지나가는 곳과 가까운 곳에는 바람이 세게 불고 태풍의 경계에는 구름이 생긴다.이 때문에

    2011-08-08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