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대출 저축銀 회장, 외제차 몰다 '뺑소니'까지

    670여억원 상당의 부실ㆍ불법대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 중인 도민저축은행 채규철(61) 회장이 수년 전 자신의 외제차를 몰고 가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이로써 부실ㆍ불법 대출의 담보로 받은 고급 외제차를 몰고 다니고 고가의 수입 오디오를

    2011-12-01 연합뉴스
  • '벽돌 금괴'로 교도소동기에 수십억 등친 50대女

    똑같은 사기죄로 수감 생활을 함께 한 교도소 동기를 감쪽같이 속여 수십억원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붙잡혔다.1일 검찰에 따르면 2008년 5월 성동구치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나온 윤모(52.여)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교도소 동기 A씨와 재회했다.수개월간 한방을 썼던 이들

    2011-12-01 연합뉴스
  • 플로리다도 영하..美남부 이상한파 엄습

    겨울에도 평균 기온이 영상을 웃도는 따뜻한 미국 남부에 때아닌 한파가 엄습해 주민들이 추위에 떨고 있다.한겨울에도 체감 기온이 20도를 넘어 `션샤인벨트'로 불리는 플로리다주에서는 30일(현지시간) 주도인 탤러해시 등 일부 지역의 최저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져 한파

    2011-12-01 연합뉴스
  • <오늘날씨> 강원 영동 눈…서울 아침 2도

    목요일인 1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강원 영동 지방은 흐리고 가끔 눈(강수확률 60~80%)이 오겠다.경상남북도 동해안 지방도 비나 눈(강수확률 60~80%)이 내리다가 새벽에 점차 그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2011-12-01 연합뉴스
  • [전경웅 칼럼] 집회신고도 필요없다고...

    정당연설회면 길 막고 난리쳐도 된다?

    지난 22일 국회에서 한미FTA 비준안이 통과된 후 야5당과 좌파 진영은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도심에서 막무가내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집회신고 없이 벌이는 한미FTA 반대 시위를 해산하려 하지만 야당 등은 ‘정당연설회는 집회가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사실일까

    2011-11-30 전경웅 기자
  • 현직판사 "SNS 가이드라인 반대"

    대법원이 판사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한 현직 판사가 "통제지침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며 반대 의견을 밝혔다.서기호(41·연수원 29기) 서울북부지법 판사는 30일 법원 내부통신망인 코트넷에 올린 `대법원 윤리위

    2011-11-30 연합뉴스
  • 檢, 만삭아내 살해혐의 의사 무기징역 구형

    만삭의 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의사 백모(3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30일 서울고법 형사6부(이태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백씨에게는 아내와 태중의 아이까지 살해한 잘못이

    2011-11-30 연합뉴스
  • MSO, SBS에 '10억 광고수익 반환' 소송(종합2보)

    재송신 대가 산정을 놓고 지상파 방송사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SBS에 자신들의 광고 수익 기여분을 돌려 달라는 소송을 30일 제기했다.CJ헬로비전, 씨앤앰, 현대HCN서초방송, CMB한강케이블TV, 티브로드 강서방송 등 MSO(복

    2011-11-30 연합뉴스
  • "SNS가 사회 권위 실종시켜 혼란 불러"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가 사회의 권위를 실종시켜 혼란을 가져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주성 한국교원대 교수는 30일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 주최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지성 vs. 반지성의 프레임이 필요하다' 토

    2011-11-30 연합뉴스
  • 박명기 "곽 교육감 돈인줄 모르고 받았다"

    후보자 매수 혐의로 기소된 곽노현(57)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재판에서 박명기(53) 서울교대 교수가 '자신이 받은 2억원은 곽 교육감이 마련한 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형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속행공판에서 박

    2011-11-30 연합뉴스
  • <'벤츠 女검사' 꼬리무는 세 갈래 의혹>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검사에게 사건 청탁과 함께 벤츠 승용차와 샤넬 핸드백 등을 제공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부장판사 출신 최모(49) 변호사를 둘러싼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한상대 검찰총장은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특임검사

    2011-11-30 연합뉴스
  • 야호~ 눈이다!..강원 스키장 '함박웃음'

     대설주의보 속에 30일 오전부터 함박눈이 펑펑 내리자 강원지역 스키장 관계자들 얼굴에도 함박웃음이 피어오르고 있다.겨울답지 않은 따뜻한 날씨 탓에 예년보다 개장이 늦었던 스키장들은 내달 1일까지 많은 곳은 50㎝에 이르는 많은 눈이 내릴 것이란 기상청 예보가 반갑기만

    2011-11-30 연합뉴스
  • 대검중수부 출신 무소속..'최루탄' 김선동 제압 나선다

    검사 출신 노관규 순천시장 내년 총선 출마

    순천 노관규 시장이 내년 4월에 치러질 19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시장직을 사임한다. 순천시는 노 시장이 1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노관규 시장은 지난 2006. 5.31 지방선거에 순천시장에  당선, 성공적인 시정

    2011-11-30 박종덕 기자/호남취재본부장
  • "새 아버지 싫어" 떠돌이 20대 '먹튀 민생사범' 처벌

     가출 후 무전취식 등 `먹고 튀기'를 일삼던 20대 남성을 경찰이 `민생사범'으로 규정, 구속 수사라는 이례적 조치를 내렸다.30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권모(21)씨는 새아버지와의 갈등을 참다못해 약 2년 전 경기도에 있는 자신의 집을 나와 서울과 수도

    2011-11-30 연합뉴스
  • "아버지 원망" 친자확인소송 안돼..50대男 자살

    30일 오전 7시35분께 서울 광진구 광장동 광진교 난간에 A(58)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사람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자신이 은퇴한 군 고위직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며 친자확인소송을 벌였으나 상대 측에서 유전자 검사를 거부하는 등 뜻대로 되지

    2011-11-3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