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종창 기자 "홍석현이 손석희에게 태블릿 건넸다는 증언 있다"

    'JTBC 태블릿 PC 조작 보도' 의혹을 파헤치고 있는 우종창 전 월간조선 편집위원이 "취재 결과 홍석현 회장이 중앙일보 간부들에게 '내가 손석희 사장에게 태블릿을 건넸다'고 한 증언을 확인했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우종창 전 위원은 지난달 31일 자

    2018-04-02 오창균 기자
  • ‘장자연 사건’ 9년 만에 재조사....리스트 남성들 조사 여부 ‘주목’

    9년 전 숱한 의혹만을 남기고 끝난 ‘장자연 리스트 사건’이 검찰의 재조사 목록에 포함됐다. 본 조사가 이뤄지려면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사전 조사를 거쳐야 하지만, 법무부 과거사위원회의 공식 발표 전부터 정치권과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사건이라, 본 조사 명단에서

    2018-04-02 양원석 기자
  • "철강관세 면제받고 다 내줬다" 전문가들, 정부 韓美 FTA 협상 '혹평'

    최근 정부가 한미 FTA 개정 협상 과정에서 철강 관세를 면제받아 선방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취약한 협상력으로 미국으로부터 얻어낸 실익(實益)은 사실상 저조했다는 전문가들의 비판이 쏟아졌다.바른사회시민회의는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미 FTA

    2018-04-02 정호영 기자
  • JTBC 태블릿 조작 의혹…노승일·이경재 손짓은 이곳을 향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벼랑끝으로 몰아넣은 '탄핵'(彈劾)의 단초는 바로 JTBC 측의 태블릿 PC 보도였다.태블릿 PC 보도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생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지형을 송두리째 뒤집은 총체적 혼돈의 첫 단추로 불린다. 순식간에 나라를 집어삼킨 JTBC 태

    2018-04-02 오창균 기자
  • MBC감사국 관계자 "이메일 열람은 본인 동의 필요"..사찰 불법성 인지?

    'MBC 이메일 사찰 문제'가 사회적 논란으로 불거지기 전, MBC감사국의 한 관계자가 전직 MBC 간부에게 "이메일 열람을 위해선 '본인 동의'가 필요하다"며 수차례 동의를 얻으려는 시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나 주목된다.지난달 23일 최승호 MBC사장과 박영춘 감사 등

    2018-04-02 조광형 기자
  • 벌건 대낮 20대 남성의 초등생 인질극, 1시간만에 제압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20대 남성이 초등생을 인질로 붙잡고 경찰과 대치하다 1시간 만에 붙잡혔다.서울 방배경찰서는 2일 오전 11시 43분경 방배초등학교 교무실에서 초등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인 20대 남성 A씨(24)를 붙잡았다고 밝혔다.A씨는 "억울

    2018-04-02 임혜진 기자
  • "평양 예술단의 '봄이 온다' 공연? 우리에겐 언제 봄이오나…"

    "천륜(天倫)의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돼"지난 1일 진행된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에 여론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이면에 숨은 남북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따가운 비판이 일고 있다. 4월 말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예정됐지만 해묵은 난제인 '6.25전쟁 납

    2018-04-02 임혜진 기자
  • "인민의 편에 서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남로당 대변? '4.3 특별전' 논란

    정치와 이념을 떠나 '제주 4.3사건'으로 희생된 제주도민의 아픈 역사를 조명하고자 마련된 '제주 4.3사건 70주년 특별전'에서 무장반란을 일으킨 남로당의 입장을 대변하고 반란의 정당성을 서술하는 전시가 열려 논란이 일고 있다. '제주 4.3사건'은 대한민국 정부 수

    2018-04-02 김태영 기자
  • 그레이엄 "볼턴, 北대화기조는 시간벌기용…신속 조치 요구"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내정자가 최근 북한이 대화 모드로 태도를 급변경한 것이 의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뉴시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1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서 "며칠 전 볼턴과 저녁 식사를 했다"며 "그는

    2018-04-02 박영근 기자
  • 재활용업체 "비닐류 수거 안해요~"… 골치 아픈 주민들

    서울 및 수도권 중심의 일부 재활용업체들이 아파트 단지 등에서 비닐류를 수거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주민들이 분리수거 대책에 나서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일 환경부는 "일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이달부터 비닐류, 스티로폼 등을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2018-04-02 박영근 기자
  • 불타는 톈궁 1호… "곧 남대서양에 추락할 듯"

    통제 불능 상태로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10분~10시10분 사이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천문연구원은 2일 오전 "이날 오전 3시30분 기준 텐궁 1호의 고도가 144.5km로 전날 오

    2018-04-02 박영근 기자
  • 20분 지연·南기자 제지…쉽지 않았던 北공연

    김정은 부부가 지난 1일 평양에서 실시된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공연을 관람한 가운데, 북한 측의 매끄럽지 않은 공연 진행에 크고 작은 소란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원래 오후 6시30분 시작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정은

    2018-04-02 박영근 기자
  • 미국 비자 받을 때 5년치 SNS 활동내역까지 제출한다

    미국 정부가 앞으로 모든 입국 비자 신청자에게 과거 5년 치 소셜미디어(SNS) 계정 정보 제출과 함께 이메일 주소, 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 제출을 의무화 한다. 미국 입국 비자 받기가 매우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2018-04-01 이유림 기자
  • '무려 20억' 윤석열 측, 일반인 손 못대는 비상장주식 어떻게 샀을까

    윤석열(58·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의 아내가 외국계 금융회사의 비상장주식에 20억원을 투자했다 돌려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야당은 즉각 논평을 내고 "윤석열 지검장의 내부자 거래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요구했다. 지난 29일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고위

    2018-03-31 정호영 기자
  • “북한으로 학생들 수학여행 보내자”는 전교조, 학생 안전은 걱정 안하나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북한으로의 수학여행 허용'을 정상회담 의제로 삼아달라는 제안을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전교조 광주지부가 이를 적극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광주교육청과 전교조 광주지부가 대북 교류를 적극 추진하면서, 교육계 안팎

    2018-03-31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