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퇴 29일 만에… '몰래' 경찰 출석한 '성추행 피의자' 오거돈

    집무실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불거져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격 사퇴한 지 29일 만이다.부산지방경찰청은 22일 오 전 시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 전 시장의 소

    2020-05-22 박찬제 기자
  • 직업계고 취업지원 확대한다… 9급 고졸 지방행정직 신설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직 9급 행정직군이 신설된다.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해 올해 기능사 자격시험도 추가로 치른다. 고졸 취업 선도기업에는 은행금리 우대와 같은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교육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2020-05-22 신영경 기자
  • "유재수 봐준 건 맞는데 이렇게 파격적으로 봐줄 사유 있는지 의문"

    금융위원회 고위공직자로 일하면서 동종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재수(56)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법조계는 "전례가 없는 이례적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1심이 스스로 "뇌물수수 혐의는 인정된다"

    2020-05-22 노경민 기자
  • 방통위, KBS 보궐이사로 류일형 전 연합뉴스 기자 추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가 KBS 보궐이사로 류일형(60·사진) 전 연합뉴스 기자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방통위는 21일 전체회의에서 두 달 전 KBS 이사회를 떠난 조용환 전 KBS 이사의 후임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류 전 기자를 추천하는 데 합의했다. 보궐이

    2020-05-22 조광형 기자
  • [오늘의 날씨] 서울·경기 퇴근길 '비'… 일부 지역 천둥·번개

    금요일인 22일, 전국이 구름 많고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다만, 이날 밤부터 서울·경기·강원영서는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기압골에 의한 강수도 예보됐다. 이날

    2020-05-22 박찬제 기자
  • '허위 잔고증명서' 혐의 윤석열 총장 장모… 민사 1심 승소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으로 법적 분쟁에 휘말린 윤석열(사진) 검찰총장의 장모가 1심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 한성수)는 21일 사업가 임모씨가 윤 총장의 장모 최모(74)씨를 상대로 "18억3500만원을 돌려달라"며 제기한 수표금

    2020-05-21 박찬제 기자
  • 부천서 돌잔치한 가족 3명, 이태원 클럽발 4차 감염… 집단 감염 우려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210명으로 늘었다. 경기도 부천에서는 돌잔치에서 일가족이 감염된 사례가 확인돼 또다른 집단 감염 가능성이 제기된다.이태원 클럽발 환자 11명 늘어난 210명… 부천 뷔페서 돌잔치 후 일가족 3명 확진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2020-05-21 노경민 기자
  • "文의 친중 사대주의, 망국의 길"…교수 6300명 '文정권 종중' 개탄했다

    "자유 대한민국을 위하여!"'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21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종중(從中)의 늪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제2차 정교모 시국 심포지엄'을 열고 이같이 외쳤다. 정교모는 전국 377개 대학 6300여 전·현직 교수가 결

    2020-05-21 노경민 기자
  • 돈 받고 정보공개청구 취하…1심 "수법 불량" 실형 때렸는데

    '16개 대학 갈취 혐의' 윤미향 남편 무죄…피해 대학들 "또 올까 두렵다" 당혹

    대학들에 막대한 양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뒤 이를 취하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의 남편 김삼석(55) 씨가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김씨에게 피해를 당한 대학들은 '황당한 판결'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김씨의

    2020-05-21 신영경 기자
  • “촬영 시기 이게 맞냐”… 재판부가 오히려 '당황'

    '조국 딸 고1 모습'이라며 변호인이 낸 사진… 술자리 사진이었다

    "2007년이면 조민 씨가 고1때다. 고1이 여러 명 모여 이렇게 술을 마시면 안 되는 것 아닌가?"21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씨 공판기일에서 재판부가 정씨 측에 이렇게 물었다. 정씨 측 변호인이 딸 조씨의 2009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세미나 참석을

    2020-05-21 박아름 기자
  • 확진자 접촉한 적 없는데…'스텔스 감염' 확산에 '대략난감' 방역당국

    방역당국이 우한코로나의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른바 '스텔스 감염'에 긴장했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감염을 비롯해 용인 66번 환자 등 최근 방역망에 잡히지 않는 확진자 발생이 잇따라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감염 형태가 올해 계속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하며 백신 개발만

    2020-05-21 박찬제 기자
  • 변호사단체 "윤미향 부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사해야"

    우파 변호사단체가 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은 21일 성명을 내고 "윤미향 부부와 민변 일부 변호사들이 사선(死線)을 넘어온 탈북자들에게 재(再)월북을 회유해 왔다는 것

    2020-05-21 김동우 기자
  • 진중권 "윤미향·이용수 할머니 눈물 포옹, 민주당 언론 플레이"

    우파 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이용수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눈물 포옹'과 관련해 "민주당 혹은 윤미향 측이 언론 플레이를 했다"며 "이 할머니를 설득해 억지로 화해를 시킨 것"이라고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20일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2020-05-21 박아름 기자
  •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범죄 입증 가능할 듯

    '제2 조국 사태' 윤미향 사건… '강제수사 돌입' 검찰, 정조준한 혐의는

    검찰이 '기부금 횡령'과 '쉼터 고가 매입' 등 의혹을 받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사무실을 20일 전격 압수수색하면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윤미향 전 이사장과 정의연을 둘러싼 여러 혐의 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기부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2020-05-21 김동우 기자
  • 증언 거부하더니… 사문서 위조 '키맨' 한인섭 증인출석 결심, 속내는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58)씨 재판에서 '증언 거부권'을 행사했던 한인섭 형사정책연구원장이 다음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키로 했다. "불출석 시 구인하겠다"는 재판부의 '으름장'에 결국 손을 든 모양새다.한 원장은 조 전 장관 아들의 서울대 공익인권법

    2020-05-21 박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