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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하다" 증인 2명 불출석… '오징어 사기' 수산업자 재판 공전
현직 검사·경찰·언론인 등 유력인사에게 금품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가짜 수산업자' 김모(43) 씨의 '오징어사업 사기' 혐의 재판이 공전할 기미를 보인다. 주요 증인들이 재판에 불출석해 증인신문이 다음 기일로 미뤄졌기 때문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
2021-07-07 박찬제 기자 -
'코로나 4차 대유행' 공식화… '5인 이상 집합금지' 1주일 연장
우한코로나(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4차 대유행을 공식화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에 적용되는 현행 거리 두기를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하면서 필요 시 가장 강력한 거리 두기 단계를 적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2021-07-07 노경민 기자 -
"北 피살 공무원에 근거 없이 '정신적 공황' 발표"… 인권위 "해경, 인권침해" 결론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해양경찰청의 중간수사 발표가 '인권침해'라고 결론 냈다. 해경은 중간수사 발표 당시 고인의 도박행위와 채무내역 등을 공개했다.인권위는 7일 "해경은 사망한 공무원 A씨와 관
2021-07-07 박찬제 기자 -
'포르쉐 논란' 박영수 특검 사의… "문제의 인물, 검사에 소개한 책임 통감"
포항 '가짜' 수산업자 김모(43·수감 중) 씨로부터 포르쉐 차량 등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박영수 특별검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박 특검은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받았다는 의혹은 거듭 부인했다.박 특검은 7일 성명을 통해 "더는 특검 직무를
2021-07-07 노경민 기자 -
우리 정부가 얼마나 만만해 보였으면....
"갑질 폭행, 벨기에대사 부인은 한국계"… 中 '한국에 뒤집어씌우기' SNS 파문
지난 4월 서울 이태원에서 옷가게 점원을 폭행한 데 이어 7월5일 환경미화원과 몸싸움을 벌인 주한 벨기에대사 부인 ‘쑤에치우 시앙’을 두고 중국인들이 “저 여자는 한국계”라는 억지를 부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SNS서 “주한 벨기에대사 부인, 분명 한국계”
2021-07-07 전경웅 기자 -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장맛비… 서울 낮 최고 29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이자 수요일인 7일은 전국이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이날 장맛비는 수도권과 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강원도를 중심으로 내리겠다. 이 중 강원도만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른 지역
2021-07-07 이태준 기자 -
'4.15총선은 부정' 고수하는 민경욱·국투본… "재검표서 투표지 조작 흔적"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상임대표로 있는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가 “4.15총선은 부정선거였다”란 입장을 거두지 않고 있다. 이들은 6일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실시된 인천 연수을 재검표 기일에서 투표지가 조작됐다는 물증이 포착됐다”
2021-07-06 이건율 기자 -
'故김홍영 검사 폭행' 김대현 전 검사 징역 1년… "공소사실 모두 유죄"
고(故) 김홍영(사법연수원 41기) 검사를 폭행해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대현(27기) 전 부장검사가 1심에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준혁 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장검사의 선고 공판을 6일 열었다."국민
2021-07-06 이태준 기자 -
"피해자를 물건 취급"… 조주빈 공범 강훈, 2심도 징역 30년 구형
검찰이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물 등을 제작·촬영한 혐의를 받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 '부따' 강훈(20)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구형했다.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문광섭)는 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2021-07-06 박찬제 기자 -
"간첩활동 보장하는 '국보법 폐지' 반대"… 국보법연대 '수호 결의' 기자회견
우파 성향 시민단체인 '국가보안법수호자유연대'(국보법연대)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국보법 수호 결의를 다졌다. 이들 단체는 야권을 향해서도 "국보법 폐지 움직임에 침묵하는 '국민의힘'은 각성하라"고 촉구했다.국보법연대는 이날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
2021-07-06 노경민 기자 -
이스라엘, 한국에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 보냈다
이스라엘이 보내는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35만 명분)이 오는 7일 오전 7시 15분 한국에 도착한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7월 내내 ‘백신 가뭄(보유 백신 부족으로 백신 접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다소 해소됐다.
2021-07-06 전경웅 기자 -
"양친 모두 독립유공자로 둔갑시켜… 훈장 받고 보상금도 받았다"
'점령군 망언' '가짜 유공자 의혹' 김원웅 광복회장… 광복군 후손에 고발당해
광복군 제2지대 후손모임인 '장안회'의 이형진 회장이 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원웅 광복회장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이 회장은 이날 김 회장을 광복군 서훈 날조 및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황기철 처장
2021-07-06 박찬제 기자 -
중국 출신 벨기에대사 부인… "빗자루 몸에 닿았다" 이번엔 미화원 폭행 논란
지난 4월 서울 용산구의 한 옷가게 점원을 폭행해 논란을 일으켰던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 ‘쑤에치우 시앙’ 이 이번에는 “빗자루가 몸에 닿았다”며 환경미화원의 뺨을 때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1-07-06 전경웅 기자 -
[오늘의 날씨] 남부지방 최대 300mm 폭우… 기상청 "저수지 범람·급류 등 비 피해 우려"
화요일인 6일은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특히 남부 지방은 전날 밤부터 비가 강해지면서 이날 낮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장맛비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2021-07-06 이태준 기자 -
"억울함 토로한 게 왜 책임전가인가"… 윤석열 장모 항소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 씨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최씨는 동업자들과 함께 불법 요양병원을 개설하고 요양급여 수십억원을 불법편취한 혐의로 지난 2일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최씨 측 변호인은 1심 판결 직후인 2일 오후 항소장을
2021-07-05 박찬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