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아카데미 대면 진행…'선거 캠페인' '캠프운영' 'SNS 선거 전략' 순차 강의15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강의 예정…'청년세대의 지방자치단체 진출' 주제
  • ▲ 서울지방변호사회. ⓒ뉴데일리 DB
    ▲ 서울지방변호사회. ⓒ뉴데일리 DB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가 오는 8일 '2022년 지방선거 입문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서울변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거나 지방자치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지방선거 입문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에게 선거운동, 캠프 운영과 관련된 실무적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금요일 3시간씩 변호사회관에서 총 4차례에 걸쳐 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준석, '청년세대의 지방자치단체 진출' 주제로 강의

    아카데미에서는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대통령 선거 등 각종 선거에서 기획·전략·조직·홍보 업무를 총괄한 전·현직 보좌관들이 강사로 초청됐다. 이들은  '선거캠페인의 기본 이해', '선거운동과 캠프운영 실무', 'SNS 를 중심으로 한 선거전략 수립'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는 15일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의 강의도 예정됐다. 이 대표는 '청년세대의 지방자치단체 진출'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서울변회 측은 "각 정당에서 서울 지역 선거를 책임지고 있는 박성중, 기동민 국회의원도 연사로 참여해 일선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변회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변호사들의 업무 범위 확대와 주민 생활 기여 상승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정욱 서울변회 회장은 "변호사들은 법률전문가로서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법령 제개정과 정책 수립에 있어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선출직에 관심이 있는 회원분들을 적극 지원해 변호사들의 업무 범위가 지방자치, 입법 영역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