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과거를 보면 열을 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11일 “국가 지도자를 선택할 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과거에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고 선택하면 틀림없다”고 말했다. 도덕성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2007-04-11 송수연
  • 한나라 "지도자 되려면 거짓말부터 배워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이 안희정 씨에게 대북 비밀 접촉을 지시했다고 시인한 것과 관련해 "노 대통령이 이 사건이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얼버무리는 것은 측근 비호의 코드정신을 아직도 버리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2007-04-11 최은석
  • 노무현 집권 5년차, 정말 스릴있다

    조선일보 11일자 오피니언면에 이 신문 김창균 논설위원이 쓴 <정말 희한한 '집권 5년차'>입니다. 네티즌의 사색과 토론을 기대하며 소개합니다. 한 해는 네 계절을 갈아타며 돈다. 인생은 유년, 청년, 장년, 노년기를 차곡차곡 밟아간다. 대

    2007-04-11
  • 전여옥"구질구질 열린당이 당이냐"

    한나라당 전여옥 최고위원이 11일 열린우리당을 향해 "하루 빨리 당의 간판을 내려라"며 맹공을 쏟았다. 한나라당 전여옥 최고위원 ⓒ연합뉴스

    2007-04-11 최은석
  • 김혁규 나서고, 이해찬 들어가고

    대선을 겨냥한 범여권 내부의 물밑 움직임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던 한나라당 내 유력 대선주자들의 지지율에 일정부분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뚜렷한 윤곽을 드러내지 않았던 범여권 내부의 움직임이 구체화되면서

    2007-04-11 정경준
  • 김효석 "대북비선접촉, 노무현 궁색한변명 마라"

    김효석 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대북비선접촉 문제없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주장은 궁색하다"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과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민주당과 뜻을 함께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프로그램 '안녕하십

    2007-04-11 신영은
  • '어리석은 이명박', '미친 모하메드' 만나

    두바이-인도 리더십 탐사에 나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0일(현지시각) 아랍에미레이트 연방 두바이의 통치자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막툼을 만났다. 셰이크 모하메드는 '두바이의 기적'을 실현시킨 지도자로 전세계의 리더십 전문가들로부터 주목받는 인물이다. 그는 두바이의

    2007-04-11 이길호
  • "(박·이)8월경선 될지 두렵다"

    한나라당이 우여곡절 끝에 경선시기를 8월 19일로 결정했지만 실제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경선에 참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당 관계자는 "생각 이상으로 분열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며 "경선이

    2007-04-10 최은석
  • 박근혜'당심공략찬스' 스킨십 확대

    10일 ‘당심(黨心)’을 만나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발걸음이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해 보인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한나라당 노동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뒤 서울지역 당원들과 연이어 간담회를 갖고 스킨십을 나눴다. 당내 경쟁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

    2007-04-10 송수연
  • 이명박 "리더십갖추면'7대강국'문제도 아니다"

    두바이-인도 해외탐사에 나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중동 석유자본 국내 유치와 동시에 중동지역의 대형 플랜트 산업 진출이라는 두 전략을 통해 제 2의 한국 경제도약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10일 오전 두바이에 도착한 이 전 시장은 셰이

    2007-04-10 이길호
  • '독수리5형제' 이부영, 또 탈당

    한나라당을 탈당해 열린당에 들어갔던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10일 열린당을 탈당했다. 전직 당의장이 탈당을 공식 선언하기는 처음이다. 정동영 김근태 전 의장의 탈당움직임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향후 이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7-04-10 정경준
  • 한나라, 호남에 군의원 한명 확보

    한나라당의 '불모지'였던 호남이 달라지고 있다. 고건 전 국무총리의 대선 불출마 이후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호남에서 이전과 크게 다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했고 당 지지율도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호남에

    2007-04-10 최은석
  • 김형오 "'선당 후캠'해야 한다"

    의원들의 대선주자 '줄서기'를 두고 한나라당이 갑론을박하고 있다. 강재섭 대표의 당직자 중립요구로 촉발된 '줄서기' 논쟁은 "정치에 중립은 없다"는 의견에서부터 "지지를 해도 적당히 해야 한다"는 주장 등이 팽팽히 대립하며 걷잡을 수

    2007-04-10 최은석
  • 홍준표 "의원 중에 이명박계 한명도 없다"

    한나라당의 두 유력한 대선주자에게서 연일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홍준표 의원이 10일 "국회의원 중 '이명박 계'는 한 명도 없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프로그램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2007-04-10 신영은
  • 한나라 "국회가 청와대 노리개냐"

    노무현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개헌'힘겨루기가 대통령의 국회연설 문제로 번졌다. 4월 국회에서 4년 연임제 개헌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노 대통령이 개헌추진의 당위성 설명을 위해 국회에서 연설하는 방안을 청와대가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한나라당이 즉각 노 대통령의 국회

    2007-04-10 최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