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가 놀랄 탈북 뉴스 만들겠다

    (편집자 注) 이 글은 북한에서 화폐개혁이 실시된 직후인 지난 12월7일 NK지식인연대에서 미디어부장으로 근무중인 탈북자 김대성씨가 ‘趙甲濟의 현대사 강좌’에 나와서 강연한 내용이다. NK지식인연대 사이트는 북한의 화폐개혁을 가장 먼저 보도한 매체이다.     난리가

    2009-12-22
  • 스핑크스 박근혜

    뭐니 뭐니 해도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2012년이다. 너무 멀리 있는 것을 너무 일찍 거론하는 것인가? 그렇게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어쨌든 그 시점은 반드시 온다. 2012년은 좌파에게는 와신상담(臥薪嘗膽) 끝에 노리는 권토중래(捲土重來)의 벼르고 벼르던 결정적 기

    2009-12-22 류근일
  • 철없는 국회의원 제군!

    일제 때 함께 평양에서 중학교를 마친 친구들이 이젠 다 80이 넘었습니다. 일 년에 한두 번 만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농담처럼 친구들에게 역설합니다. “통일이 되기까지는, 김정일 체제가 무너지고 휴전선이 자취를 감추고 우리가 다시 모란봉을 찾아가 을밀

    2009-12-22 김동길
  • 취업시험에 큰 도움되는 강의

    국방부 정보본부장 출신인 朴勝椿 장군은 안보강연을 많이 한다. 그는 두 대학에 출강하기도 한다. 매우 보람이 있다고 한다.   "대학생들이 북한 사정에 白紙 상태이다. 내가 차근차근 가르쳐주면 왜 이런 사실을 몰랐는가 하고 自嘆(자탄)한다."  백지 상태이므로 가르침이

    2009-12-21 조갑제
  • 또 위기의 김정일 돕기

     동아일보가 남북 사이에 李明博-김정일 회담을 추진하는 상황을 소개하자 이병철(byoung3)이란 독자가 donga.com에 이런 댓글을 달았다.    <망조 난 김정일에게 돈을 대주어 다시 살아나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 만약에 그런다

    2009-12-21 조갑제
  • 한국기독교가 세운 평양 과기대학, 괜찮은가?

    북한의 대남(對南)사이버 테러가 빈발하는 가운데, 한국 정보통신(IT)기술의 북한 이전(移轉)이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2001년부터 대학운영 첫 번째가 『정보과학학부 설치』>  예컨대 내년 4월 개교할 평양 과학기술대학 주된 분야(flagship)는 정보통신

    2009-12-21 김성욱
  • 선진국? "웃기지 마요"

    우리는 선진국 진입이라는 말을 너무 쉽게 하는 것 같다. 매사 수치상으로만 높이 올라가면 그게 곧 선진국인가? 예를 들어 우리 식품과 식자재의 질적(質的) 수준, 식당 수준, 식품 가격을 기준으로 해서 볼 때 이런 나라는 절대로 선진국임을 자처할 자격이 없다.  오늘자

    2009-12-21 류근일
  • 이러다가 망합니다

    왕조가 망한 적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고구려와 백제는 신라에 의해 멸망당했고, 통일신라는 고려 때문에 무너지고 “그 나라 망하니 베옷을 감으시고” 홀연히 떠나 자취를 감춘 이가 마의태자라고 배웠습니다. 흔들리던 고려는 정몽주가 칼이건 몽둥이건, 흉기에 맞아 선죽교에서

    2009-12-21 김동길
  • 드디어 이런 일이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라는 높은 벼슬자리에 올랐던 한 여성이 검찰에 체포되어 8시간이나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는 보도에 충격을 금치 못합니다. 가장 관상이 잘못된 사람이 국무총리를 지낸 바 있는 노무현 정권 하에서 가장 관상이 좋다던 한명숙 총리,

    2009-12-20 김동길
  • 김목사의 '개·닭'설교 의미

    좌파 매체들은 김성광 목사의 박근혜 의원과 관련한 설교 내용을 두고 호재(好材)라도 만난 듯 대서특필하고 있다.논란이 된 지난 7일 ‘성공21’주최로 열린 송년 구국기도회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는 설교내용 중 ‘닭·개’는 한나라당의 기형적이고 분열적 정치 현실을

    2009-12-19 양영태
  • 민비살해도 못 막은 자들이

    서울 도심의 덕수궁과 경복궁 앞에선 매일 守門將(수문장) 교대식이 열린다. 엄격하게 말하면 守門將 교대 쇼이다. 이들이 입고 있는 옷은 조선조 시절의 옷을 복제한 것이고, 이들이 들고 있는 무기는 가짜이다. 수문장과 그 병사들은 연극의 役을 하고 있을 뿐 실제로 경복궁

    2009-12-19 조갑제
  • 금강산 가는 대학생들은

    노무현 정권이 금강산 관광을 적극 권장하던 시절 어느 날, 한 중년의 아들이 평북 선천이 고향인 어머니를 모시고 금강산에 다녀온 일이 있다면서, 그 때의 경험을 몇 사람이 저녁을 같이하는 자리에서 털어놓았습니다. 팔십이 넘은 이북 출신의 노모는 “모든 것이 옛날만 못하

    2009-12-19 김동길
  • 묵비권 한명숙의 정체

    한명숙(韓明淑) 前국무총리는 정권 요직을 거쳐 제17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하던 기간 중 북한을 비호하고, 미국을 비판하는 태도를 보여 왔던 인물이다.   韓 前총리의 대북관(對北觀)은 북핵문제 처리과정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대한민국 헌법에 나와

    2009-12-19 김성욱
  • 反통일세력=김정일+지식인

    통일이라는 말이 불타오르고 있다. 아마도 통일이 임박했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통일이라는 말은 당초엔 북한의 통일전선이 독판치며 왕왕 불어댔었다. 그러나 아제는 북한이 그럴 수 없게 되었다. 통일=김정일 수령 절대주의의 무덤을 의미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

    2009-12-18 류근일
  • 탈북자들의 세계적 특종

    지난 11월30일 오후 4시7분에, 지식인 출신 탈북자 단체인 ‘NK지식인연대’(대표 김흥광) 사이트에 세계적인 특종기사가 실렸다.   <북한에서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화폐교환을 단행했다. 11월30일 NK지식인연대에 통신원이 전해 온 데 의하면 북한에서 오늘 12시

    2009-12-18 조갑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