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50대 여성 등 7명 투자 사기 사건 수사26일 안산상록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아지난 19일 스위스로 출국 … 피해자 10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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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뉴데일리 DB
주식투자를 대신해주겠다며 지인들로부터 수백 억원을 받은 뒤 해외로 달아난 50대 여성을 경기남부경찰청이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경기남부경찰청은 투자 사기 등 혐의로 피소된 50대 여성 A씨 등 7명에 대한 사건을 안산상록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았다고 26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지인 등에게 코스피200과 나스닥100, S&P500 등 지수 관련 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수백억 원대 투자금을 받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피해자는 104명, 피해액은 240억 원이다.피해자들은 A씨 등이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한 아파트에 차린 사무실에서 '투자 운용 이행 각서'를 쓰고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을 투자했지만 수익을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A씨에게 연락이 닿지 않자 피해자들은 사무실을 방문했고 A씨가 지난 19일 스위스로 출국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A씨와 함께 피소된 6명은 A씨에게 투자자를 연결하는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가 피해자들과 약속한 투자에 실체가 없다고 보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