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의료·교통·국방 확산 따른 영향 점검청년 고용 충격·일자리 재편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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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이종현 기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인공지능(AI)이 산업 현장과 일상 공간으로 확산되는 데 따른 일자리 변화와 보안 위협을 논의하는 포럼을 연다. AI가 제조·의료·교통·국방 등 실제 물리적 영역으로 들어오면서 청년 고용과 산업 구조, 국가 안보에 미칠 영향을 미리 점검하자는 취지다.19일 김장겸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과 AI Insights Forum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피지컬 AI 시대 일자리와 보안'을 주제로 제9차 AI Insight Forum을 공동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김 의원과 한국경영정보학회, 연세대 바른ICT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AI Insights Forum이 주관한다. 피지컬 AI는 온라인이나 디지털 공간에 머무르던 AI가 로봇, 공장, 병원, 물류, 교통, 국방 등 현실 세계의 장비와 시스템에 결합되는 흐름을 뜻한다.포럼에서는 AI가 사람의 업무를 대신하거나 산업 현장의 방식을 바꾸면서 일자리 구조가 어떻게 달라질지 논의한다. 특히 제조·물류 분야 자동화가 청년 고용에 미칠 충격과 새로운 직업·교육 체계 마련 필요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보안 문제도 핵심 의제다. AI가 의료 장비, 교통 시스템, 방위산업, 제조 설비 등과 연결될 경우 사이버 공격이 단순 정보 유출을 넘어 실제 시설 마비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포럼 좌장은 김범수 연세대 교수이자 한국경영정보학회 회장이 맡는다. 주제 발표에서는 송영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가 피지컬 AI 시대의 산업 변화와 일자리 구조를 설명하고, 노병규 연세대 바른ICT연구소 교수가 새로운 보안 위협과 대응 과제를 발표한다.지정 토론에는 강대엽 로욜라메리마운트대 교수, 엄자혜 변호사, 엄성용 중앙대 교수, 김호림 동양대 교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피지컬 AI 확산에 따른 입법 과제와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김 의원은 "피지컬 AI는 성장 기회이지만, 준비가 없으면 일자리와 보안 위기로 돌아올 수 있다"며 "일자리 전략과 보안 정책을 점검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범수 회장은 "피지컬 AI는 혁신의 기회이자 일자리 재편과 안전·보안 책임의 과제"라며 "실질적인 법과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