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대구과학수사연구소, 14일 초등생 A군 부검경찰 1차 검시는 '추락에 의한 손상'
  • ▲ 경찰. ⓒ뉴데일리 DB
    ▲ 경찰. ⓒ뉴데일리 DB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초등학생 A(11)군에 대한 부검이 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과학수사연구소에서 진행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르면 이날 중 A군에 대한 1차 부검의 소견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부검절차는 4~5시간이 소요된다. 다만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소 2주에서 한 달 이상 걸린다. 

    A군의 시신은 청송보건의료원에 안치돼 있다가 이날 오전 6시30분께 국과수로 옮겨졌다. 

    앞서 경찰은 A군 시신을 검시하고 '추락에 의한 손상'이라는 1차 소견을 내놓은 바 있다. 범죄 혐의점도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부검이 끝나는 대로 A군의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A군은 지난 10일 낮 가족과 주왕산국립공원 대전사를 방문했다가 ‘잠시 산에 다녀오겠다’며 주봉 방향으로 홀로 산행에 나선 뒤 실종됐다. 

    A군은 실종 사흘만인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주봉 등산로에서 벗어난 계곡 수풀 안에서 구조견에 의해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