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5-1 격파다저스는 휴스턴에 12-2 완승
  •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와 샌디에이고 송성문이 나란히 침묵한 가운데 샌디에이고가 승리를 가져갔다.ⓒ연합뉴스 제공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와 샌디에이고 송성문이 나란히 침묵한 가운데 샌디에이고가 승리를 가져갔다.ⓒ연합뉴스 제공
    김빠진 '코리안 더비'가 펼쳐졌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나란히 선발 출전했고, 나란히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디에이고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시즌 MLB 정규리그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2연승을 달렸고, 샌프란시스코는 2연패를 당했다. 

    이정후는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3으로 하락했다. 이정후는 중견수 직선타, 땅볼, 중견수 뜬공, 3루수 땅볼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송성문은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6일 선발 데뷔전에 나서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한 송성문은 그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송성문은 삼진과 뜬공을 기록하고 1-1로 맞선 7회 초 2사 2, 3루에서 교체됐다. 

    이 교체는 통했다. 대타 타이 프랜스가 2타점 싹쓸이 3루타를 날려 승기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8회 초 2점을 보태 5-1로 이겼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시즌 7번째 '멀티히트'를 작렬했다. 

    다저스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2-2 대승을 거뒀다.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3루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314로 상승했다. 

    김혜성은 2회 초와 4회 초 삼진으로 물러난 후 세 번째 타석인 5회 초 제이슨 알렉산더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7회 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3루타를 만들어내며 포효했다. 이후 알렉스 프리랜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