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국회에서 찬반 투표 선거"압도적 과반 찬성으로 3기 원내대표 당선""모든 열정과 땀을 선거 승리를 위해 쏟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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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종현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원내대표 연임에 성공했다. 민주당에서 원내대표로 연임한 첫 사례다.이날 오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은 제22대 국회 제3기 원내대표로 한병도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한 의원 단독 출마했다. 이에 연임 여부를 가르는 찬반 투표 선거가 진행됐다.이날 선거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라 득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소병훈은 "한 후보가 압도적인 과반 찬성으로 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3기 원내대표로 당선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한 원내대표 체제가 재출범되면서 원내대표직 연임 첫 사례가 됐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오늘 뽑히면 어떤 일부터 처리할까 하는 부분 상당히 고심이 컸으리라 본다"며 "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원내 리더십 안정성과 연속성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다시 한 번 야당에 내란 프레임을 강조하며 '공소취소특검'이라 불리는 '조작기소특검법'에 쏠린 시선을 분산하고자 했다.정 대표는 "국민의힘은 반성과 성찰도 없이 6·3 내란 공천으로 내란을 일으키는 거 아니냐는 의구심 있을 만큼 국민 무시를 자행하고 있다"며 "국민 심판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지적했다.이어 한 원내대표는 정견 발표에서 지방선거 압승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역할은 명확하다. 당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방선거 압승을 이뤄내야 한다"면서 "지방선거 이후에는 다시 비상 입법 체제를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위해 국정과제 입법도 모두 끝내겠다고 했다.한 원내대표는 6·3 지방선거에 대한 결의도 다졌다. 그는 "지금부터 우리는 모든 열정과 땀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쏟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공소 취소' 권한이 부여됐다고 볼 수 있는 '조작기소특검법' 처리 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한 원내대표는 "특검 필요성에 대해서 국민적 공감대가 만들어졌다"면서도 "다만 특검법의 처리 시기, 절차, 내용과 관련해서는 지방선거 이후에 국민과 당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숙의 절차를 충분히 거치겠다"고 덧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