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탬파베이에 1-5 패배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에 2-3 패배
  • ▲ 이정후가 침묵했고, 샌프란시스코는 5연패를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 이정후가 침묵했고, 샌프란시스코는 5연패를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와 LA 다저스 김혜성이 나란히 침묵했고, 팀은 나란히 연패의 늪에 빠졌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에 1-5로 패배했다. 

    이정후는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8로 하락했다. 

    이정후는 1회 초 첫 타석에서 탬파베이 선발 그리핀 잭스를 상대로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어 이정후는 3회 초 1사 1루에서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우익수 자니 델루카가 공을 끝까지 따라가 몸을 날려서 타구를 잡아냈다. 호수비였다. 

    6회 초에도 이정후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바뀐 투수 제시 숄텐스를 상대로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잘 맞은 직선타가 중견수 정면으로 갔다. 중견수 세드릭 멀린스가 이를 미끄러지며 낚아챘다. 또 호수비에 당한 이정후다. 

    두 번의 불운을 겪은 이정후는 8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개럿 클레빈저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결국 이정후는 안타 없이 경기를 끝냈다. 

    이정후의 침묵과 함께 타선이 힘을 내지 못한 샌프란시스코는 1-5로 패배했고, 5연패의 늪에 빠졌다. 13승 20패로 내셔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김혜성도 침묵으로 일관했다. 

    김혜성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3이 됐다.

    김혜성은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클 맥그리비와 승부에서 두 번 모두 땅볼에 그쳤다. 그러다 8회 초 알렉스 콜과 대타 교체됐다.

    다저스는 2-3으로 패배하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