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IA에 4-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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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가 KIA를 꺾고 시즌 첫 20승 고지를 밟았다.ⓒkt 위즈 제공
kt 위즈가 거침 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처음으로 '20승 고지'를 점령했다.KT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KIA전 7연승을 내달린 선두 kt는 20승 9패로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2위 LG 트윈스와 격차는 1.5경기다.단일 리그 체제에서 20승에 선착한 팀이 정규시즌 1위에 오른 것은 37차례 중 24차례였다.kt는 3회 0-0의 균형을 깼다. 3회 초 2사 만루에서 김상수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다. 4회 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한승택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kt는 2-0 리드를 잡았다.KIA가 4회 말 김도영이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따라 붙었지만, kt는 5회 초 김상수의 적시타로 3-1로 앞서나갔다.KIA의 추격은 거셌다. 6회 말 김도영의 적시타, 8회 말 김도영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3으로 균형을 맞췄다.위기를 넘긴 kt는 9회 초 승리를 확정했다. 1사 1, 2루에서 장성우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4-3으로 다시 앞섰다.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다.kt 고영표는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6이닝 동안 12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12탈삼진은 개인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KIA 선발 양현종은 4이닝 5피안타(1홈런) 4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아쉬운 투구를 했다.삼성 라이온즈는 한화 이글스를 4-3으로 꺾었다.2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은 14승(1무 13패)를 따내며 단독 4위를 유지했다. 반면 한화는 3연패에 빠지며 11승 17패를 기록했다.삼성 박승규는 역전 투런포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디펜딩 챔피언' LG는 NC 다이노스에 5-1 승리를 챙겼다.LG 선발 톨허스트는 6⅓이닝 7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여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개인 4연승을 이어간 톨허스트는 시즌 4승(1패)째를 수확,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롯데 자이언츠는 연장 혈투 끝에 SSG 랜더스를 10-7로 눌렀고, 두산 베어스 역시 타선의 화끈한 화력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16-6으로 대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