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매체 인터뷰서 우주·사이버 군사연계 구상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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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출처=APⓒ연합뉴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 일본, 필리핀을 묶는 새로운 군사 네트워크 '킬 웹(kill web)' 구상을 밝혔다. 킬 웹은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연합 선제타격 체제 '킬 체인(kill chain)'의 확장 개념이다.브런슨 사령관은 29일 보도된 재팬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 중국, 러시아로부터의 안보 위협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효과적 대응을 위해 킬 웹 구축이 요구된다고 밝혔다.브런슨 사령관은 한미일의 군사적 연계를 육상, 해상, 공중 뿐 아니라 우주, 사이버 및 전자기적 영역까지 확대해 단일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것이 목표다.킬 웹 구상을 위해서는 위성, 드론, 병력 등 모든 센서가 항공기, 함선, 미사일 시스템 등 공격 수단에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는 것이 브런슨 사령관의 설명이다.재팬타임스는 킬 웹 구상에 대해 미국 전쟁부가 동아시아 지역을 바라보는 시각에 큰 변화가 일어났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해석했다.그러면서 이러한 구상을 현실화하려면 정보 공유 확대와 미군의 장비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