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도청 집무실 등 압수수색대가성 여부·금품 수수 경위 집중 추궁
-
- ▲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관계자들이 6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도지사실을 찾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돈봉투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을 하기 위해 장내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경찰이 지역구 인사들에게 현금을 살포한 의혹을 받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김 지사의 현금 수수 의혹을 확보하기 위해 전북도청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김 지사가 지역구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건넨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30일 전주의 한 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 등 20여 명과 술자리를 가진 뒤 참석자들에게 대리운전비 명목 등으로 현금을 직접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다.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당시 대리비 명목으로 총 68만 원을 지급했으나, 문제 소지를 인지한 후 전액 회수 조치했다"며 "술로 인해 판단이 흐려진 개인적 불찰"이라고 해명했다.이후 민주당은 해당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김 지사를 제명 처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