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챔피언결정 2차전서 도로공사에 3-2 승리
  • ▲ 실바가 35점을 폭발한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꺾고 우승에 1승을 남겨놨다.ⓒKOVO 제공
    ▲ 실바가 35점을 폭발한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꺾고 우승에 1승을 남겨놨다.ⓒKOVO 제공
    실바가 또 '원맨쇼'를 펼쳤고, GS칼텍스는 승리했다. 

    GS칼텍스는 3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5전3승제) 2차전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5 14-25 20-25 25-22 15-7) 승리를 거뒀다. 

    원정에서 2승을 올린 GS칼텍스는 1승만 보태면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을 수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뒤 단판 준플레이오프에서 흥국생명, 플레이오프(3전2승제)에서 현대건설을 2연승으로 제압한 데 이어 챔피언결정전 두 경기도 이겨 '봄 배구' 5연승을 달렸다. 

    5경기에서 모두 실바가 폭발했다. 40점 이상이 2경기, 나머지 3경기도 모두 30점을 넘겼다. 이번 경기에서도 35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에서 실바가 7점을 책임졌고, GS칼텍스는 25-15로 손쉽게 승리했다. GS칼텍스는 17-14에서 연속 7점을 쓸어 담는 놀라운 집중력을 드러냈다. 

    2세트와 3세트를 내리 내주며 역전패에 몰렸던 GS칼텍스는 4세트에서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2세트에 휴식을 위했던 실바가 다시 나섰고, 혼자 13득점에 성공률 63.2%의 순도 높은 공격으로 25-22 승리를 이끌었다. 

    5세트에는 GS칼텍스의 아시아 쿼터 레이나가 해결사로 나서 혼자 3점을 책임지며 4-0 리드를 이끌었다. 11-6에서는 실바의 득점으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실바는 5세트에도 6득점을 기록하며 원맨쇼를 완성했다. GS칼텍스는 15-7로 이겼다. 

    한편 양 팀은 장소를 서울 장충체육관으로 옮겨 오는 5일 챔피언결정 3차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