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BNK에 94-69 승리남자 프로농구에서는 DB가 현대모비스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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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수가 맹활약한 KB가 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연합뉴스 제공
청주 KB가 2년 만에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KB는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부산 BNK를 94-69로 꺾고 정규리그를 21승 9패로 마쳐 1위를 확정했다.현재 20승 9패로 2위인 부천 하나은행이 4월 1일 인천 신한은행과 최종전에서 이겨 KB와 동률이 되더라도 시즌 상대 전적에서 KB가 4승 2패로 앞서서 1, 2위가 바뀌지 않는다.이로써 KB는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15회나 정상에 오른 아산 우리은행에 이은 역대 정규리그 최다 우승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BNK는 13승 17패를 기록, 4위로 정규리그 일정을 마쳤다.KB는 1쿼터부터 외곽포로 주도권을 잡았다. 강이슬과 사카이 사라가 3점 슛을 2개씩, 허예은과 나윤정은 하나씩 보태며 26-14로 앞서 나갔다.2쿼터 KB는 BNK의 매서운 추격을 받았다. 4분여를 남기고 32-30까지 쫓겼다. 그러자 '국보 센터' 박지수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그 결과 전반을 47-40으로 리드했다.3쿼터 시작과 함께 박지수를 앞세워 두 자릿수 격차로 벌렸고, 4쿼터 초반에는 30점이 넘게 벌어지며 승부가 갈렸다.박지수가 29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책임졌다. 여기에 강이슬이 18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허예은이 14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한편 남자 프로농구에서는 원주 DB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90-81로 꺾었다.이번 승리로 DB는 시즌 31승 21패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또 3위 서울 SK(31승 19패)와 승차는 1경기로 좁혔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4연패 늪에 빠지며 17승 34패로 8위에 머물렀다.DB 엘런슨은 양 팀 최다 30점에 리바운드 10개를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고, 알바노도 21점 1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