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CC에 84-79 승리여자 프로농구에서는 KB가 삼성생명 69-52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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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훈이 마스크 투혼을 발휘했지만 KCC는 kt에 무릎을 꿇었다.ⓒKBL 제공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한 허훈이 마스크 끼고 나서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부산 KCC는 졌다.수원 kt는 2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CC를 84-79로 꺾었다.이날 승리로 24승 26패를 기록한 7위 kt는 6위 KCC(25승 25패)를 1경기 차로 턱밑까지 추격하며 PO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반면 이날 승리 시 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지을 수 있었던 KCC는 안방에서 뼈아픈 일격을 당했다.전반 주도권을 잡은 쪽은 KCC였다. KCC는 경기 시작 직후 kt를 무득점으로 묶어둔 채 내리 10점을 몰아치며 기선을 제압했다.kt는 2쿼터 중반부터 추격을 시작했고, 문정현의 외곽포와 데릭 윌리엄스의 자유투 2개를 묶어 30-30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러자 KCC는 최준용의 득점을 앞세워 전반을 47-39로 리드했다.kt는 3쿼터 경기를 뒤집었다. 조나단 윌리엄스가 골 밑에서 7점을 몰아쳤고, 김선형이 속공 득점을 보태며 57-56 역전에 성공했다.64-58로 4쿼터를 맞이한 kt는 기세를 이어갔다. 그러자 KCC는 4쿼터 중반 70-73으로 끌려가던 승부처에서 허훈을 투입시켰다. 그는 안면 보호 마스크를 끼고 나섰다.그러나 허훈 투입도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kt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김선형은 이날 14점을 몰아쳤고, 문정현도 14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데릭 윌리엄스는 16점을, 강성욱은 12점 5어시스트를 보탰다.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청주 KB가 용인 삼성생명을 69-52로 완파하고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KB는 이날 승리로 시즌 20승(9패)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KB는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단 1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게 된다. 반면 삼성생명은 14승 14패, 3위에 머물렀다.KB는 이채은이 14점 6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박지수와 사카이 사라가 각각 13점씩 보태며 완승을 견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