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 측 요청으로 19일 수사심의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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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2월 2일 오전 종로구 서울경찰청 민원실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개최를 요청했다.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오는 19일 오후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 피소 사건에 대한 수심위를 개최한다.수심위는 경찰 수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건 처리 방향을 심의하는 기구다. 법조계와 학계, 시민사회 인사 등 외부 위원들로 구성되며 사건 관계인이나 경찰의 요청에 따라 개최될 수 있다.이번 수심위는 장 의원 측 요청에 따라 직권 부의 절차로 열리는 것으로 파악됐다.장 의원은 2024년 10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하던 중 한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여성은 같은 해 11월 27일 장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장 의원은 해당 사건이 불거진 뒤 피해 여성의 신원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해당 사건을 3개월 넘게 수사해 온 경찰은 법리 검토를 거쳐 조만간 송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