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공모…소상공인·비영리단체 대상인쇄 5000면·영상 100대 활용, 홍보물 제작부터 송출까지 지원
  • ▲ 공공 홍보매체 예시사진 ⓒ서울시
    ▲ 공공 홍보매체 예시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지하철과 가판대 등 시가 보유한 공공 홍보매체를 활용해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광고를 무료로 지원한다. 홍보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체와 공익단체의 홍보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내달 9일까지 지하철, 가판대, 구두수선대 등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 약 5000여 면을 활용해 광고를 진행할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단체와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협동조합, 전통시장,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시민 공감도가 높고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기업 활동이나 캠페인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청년 창업 초기 기업에는 선정 심의 과정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청년 스타트업은 공고일 기준 대표자 연령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고 창업 후 1년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이 대상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홍보물 제작부터 광고 게시와 송출까지 홍보 전반에 대한 지원이 제공된다. 인쇄 매체는 지하철 내부 모서리 광고와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 약 5000여 면이며 영상 매체는 서울시청 시민게시판과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시립시설 디지털 영상장비(DID) 등 100여 대다.

    서울시는 4월 중 홍보매체 시민개방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약 15개 단체를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