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극 '술 취한 사람들' 포스터.ⓒ극단 잡.담·샤이닝파크
    ▲ 연극 '술 취한 사람들' 포스터.ⓒ극단 잡.담·샤이닝파크
    신경수 연출과 배우 손호준이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이후 3년 만에 연극 '술 취한 사람들'에서 재회한다.

    '술 취한 사람들'은 동시대 가장 도발적인 문제의식을 펼치는 이반 비리파예프의 대표작이다. 이반 비리파예프는 21세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연출가, 영화감독으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극작가 10인'에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연극 '일루전', '발렌타인데이' 등이 무대에 올랐다.

    작품은 만취한 14인의 고백을 통해 사회적 제약에서 벗어난 인간의 내면과 사랑의 본질, 신에 대한 질문으로 삶의 진실을 파헤치는 블랙 코미디 연극이다. 술에 취한 인물들의 솔직한 고백을 통해 현대인의 가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직시하며, 파편적인 에피소드를 몽타주 구조로 엮어낸 실험적인 형식으로 풀어낸다.
  • ▲ 신경수 연출가.ⓒ극단 잡.담·샤이닝파크
    ▲ 신경수 연출가.ⓒ극단 잡.담·샤이닝파크
    이번 공연은 연극 '분장실' 시즌 1로 호평 받은 신경수가 연출을 맡는다. 신경수는 연극 이외에도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소방서 옆 경찰서'·'녹두꽃'·'육룡이 나르샤', 영화 '목화솜 피는 날'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인기작을 연출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아 왔다.

    방송과 무대를 넘나드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손호준·민성욱·민진웅·윤제문·황영희·조희봉·이호열·김태향·허동수 등이 출연한다. 이들과 함께 김희정·정혜성·노혜주가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며, 권은혜·윤감송·윤예솔·김낙연이 합류해 신경수 연출과 첫 호흡을 맞춘다.

    연극 '술 취한 사람들'은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씨어터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