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계엄 막은 한국 국민 전체 후보 추천돼"위대한 국민의 나라 … 대한민국이기에 가능"
  • ▲ 이재명 대통령. ⓒ뉴시스
    ▲ 이재명 대통령.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는 소식에 "인류사의 모범이 될 위대한 대한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이었기에 가능했다"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은 합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김의영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에 따르면 세계정치학회(IPA) 전·현직 회장 등 일부 정치학자들은 지난달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비상계엄을 이겨낸 한국의 '시민 전체'(Citizen Collective)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추천인들은 12·3 비상계엄을 저지한 시민들의 노력을 '빛의 혁명'으로 규정했다. 김 교수는 '빛의 혁명'의 개요와 역사적 배경, 국제적 의의를 설명한 30여 쪽의 영문 설명자료를 노벨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발표한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성명'에서 "대한국민이야말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확신한다"며 "만약 대한국민이 평화를 회복하고 온 세계에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알린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는다면 갈등과 분열로 흔들리는 모든 국가에 크나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