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꺾고 리그컵 결승 진출아스널과 결승 빅매치 성사
  • ▲ 맨체스터 시티가 뉴캐슬을 꺾고 리그컵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아스널과 격돌한다.ⓒ연합뉴스 제공
    ▲ 맨체스터 시티가 뉴캐슬을 꺾고 리그컵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아스널과 격돌한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올 시즌 최강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야말로 폭주하고 있다. 

    EPL에서 1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잉글랜드 FA컵에서도 32강에 올라섰다. 멈추지 않은 아스널은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에서 첼시를 넘고 결승에 진출했다.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이다. 

    아스널의 폭주를 막을 팀 있을까.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팀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의 스승.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맞대결은 언제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다. 

    현재 리그 2위가 맨시티다. 두 팀의 승점 차는 6점. 맨시티는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전에 두 팀은 리그컵에서 먼저 우열을 가린다. 피할 수 없는 자존심 싸움이다. 아스널이 먼저 결승에 올라섰고, 맨시티가 따라 나섰다. 

    맨시티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4강 2차전 뉴캐슬과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4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5-1로 압도하며 결승에 발을 디뎠다. 

    맨시티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과 '중원의 핵' 로드리를 벤치에 남겨두는 여유를 보이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들이 없어도 맨시티는 강했다. 전반 7분 오마르 마르무시의 선제골이 나왔고, 전반 29분 마르무시가 멀티골을 완성했다. 전반 32분 티자니 레인더르스의 추가골로 맨시티는 전반에만 3-0으로 리드했다. 

    맨시티는 후반 17분 뉴캐슬 안토니 엘랑가에 추격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격은 허용하지 않았다. 맨시티는 후반 26분 홀란과 로드리를 동시에 교체 투입하며 경기의 지배력을 높였다. 결국 3-1로 경기가 끝났다. 

    리그 1위와 2위, 사제지간 '빅매치 결승'이 성사됐다. 아스널과 맨시티는 오는 3월 23일 영국 축구의 성지인 런던의 웸브릴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결승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