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30점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에 3-0 완승남자부에서는 OK저축은행이 KB손해보험 3-1 격파
  • ▲ 조이가 30득점을 올린 페퍼저축은행이 현대건설을 완파했다.ⓒKOVO 제공
    ▲ 조이가 30득점을 올린 페퍼저축은행이 현대건설을 완파했다.ⓒKOVO 제공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의 조이를 막지 못했다. 

    페퍼저축은행은 4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0(30-28 28-26 25-21)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6위 페퍼저축은행(10승 16패·승점 30점)은 5위 GS칼텍스(13승 13패·승점 38점)와의 격차를 승점 8점으로 좁혔다.

    반면 충격적인 완패를 당한 3위 현대건설(15승 11패·승점 45점)은 2위 탈환에 실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2위 흥국생명(15승 11패·승점 48점)과 승점 차는 여전히 3점이다.

    페퍼저축은행의 외국인 주포 조이가 30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떠올랐다. 아시아쿼터 선수 시마무라 하루요는 16점으로 거들었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카리가 17점, 양효진이 14점으로 분전했으나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1세트 듀스까지 가는 혈투 끝에 페퍼저축은행이 웃었다. 24-21로 세트 포인트를 잡은 페퍼저축은행은 연속 4점을 헌납해 듀스를 허용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었다. 마지막은 조이였다. 조이의 백어택으로 1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2세트 역시 듀스까지 이어졌고, 마지막에 페퍼저축은행이 웃었다. 이번에도 마무리는 조이였다. 조이는 26-26에서 연거푸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2세트 승리를 이끌었다. 

    승기를 잡은 페페저축은행은 3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갔고, 3세트는 듀스 없이 25-21로 끝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OK저축은행이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1(21-25 32-30 25-21 28-26)로 꺾었다. 

    OK저축은행 외국인 주포 디미트로프는 개인 한 경기 최다인 38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이번 승리로 2연패 사슬을 끊은 5위 OK저축은행은 시즌 13승 13패(승점 39점)를 기록, 4위 KB손해보험(승점 40점)과 간격을 1점으로 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