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김나영·장우진 등 3명만 출전
  • ▲ 신유빈이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아카셰바를 꺾었다.ⓒITTF 제공
    ▲ 신유빈이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아카셰바를 꺾었다.ⓒITTF 제공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이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맹(ATTU) 아시안컵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신유빈은 4일 중국 하이커우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8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자우레시 아카셰바(카자흐스탄)를 게임 스코어 3-1(11-2 9-11 12-10 11-5)로 물리쳤다.

    이로써 신유빈은 본선 1회전(16강)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번 대회에선 남녀 각 32명의 선수가 네 명씩 8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여 각 조 1, 2위가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세계 랭킹 12위인 신유빈은 세계 132위인 아카셰바를 맞아 첫 게임을 여유 있게 따낸 뒤 2게임을 잃었지만, 3게임과 4게임을 가져오며 첫 승리를 완성했다.

    신유빈은 5일 일본의 하야타 히나(10위), 6일 대만의 황유제(93위)와 차례로 맞붙는다.

    여자 단식에 함께 나선 김나영도 예선 6조에서 스와스티카 고쉬(인도)와 풀게임 대결 끝에 3-2(10-12 11-6 10-12 11-7 11-4) 역전승을 낚았다.

    김나영은 5일에는 일본의 '에이스' 하리모토와 사실상 조 1위 자리를 건 대결을 벌인다.

    반면 남자 단식에 나선 장우진은 아이작 퀘크(싱가포르)에게 풀게임 대결 끝에 2-3(11-8 10-12 9-11 11-8 7-11)으로 졌다. 

    장우진은 5일 히로토 시노즈카(일본), 6일 콴만호(홍콩)와 차례로 맞붙어 두 장의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