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 총기 32정·부품 71개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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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수된 불법 총기들. ⓒ충남경찰청 제공
해외 총기 판매 사이트에서 부품들을 구매한 뒤 불법 총기를 제작해 유통·판매한 일당과 구매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경찰청은 4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하고 구매자 등 관련자 4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4년 4월부터 약 2년간 대만, 중국, 일본 등 해외 총기 판매 사이트에서 불법 총기 부품을 구매한 뒤 이를 국내로 반입해 모의 총포를 직접 제작·판매하고, 조준경 등 총포 부품을 상습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수사 결과 A씨는 불법 총기 부품을 여러 차례로 나눠 들여오는 이른바 '쪼개기 반입'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기준치의 2~3배에 달하는 위력을 가진 모의총포를 제작해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판매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사이버전문요원을 투입해 A씨의 온라인 판매 기록과 결제·배송 내역, 디지털 포렌식 자료를 분석해 불법 총기 유통망을 추적했다. 이후 불법 조준경 구매자 등 관련자 40여 명의 혐의를 특정해 검거했다.경찰은 이 과정에서 모의 총포 32정과 불법 총포 부품(조준경) 71개 등 대부분을 압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