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16강전 승리7~8차 투어 연속 우승18경기 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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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전설' 산체스가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8강에 올라섰다.ⓒPBA 제공
'스페인 3쿠션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가 프로당구(PBA)에서도 '전설'이 될 수 있을까.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PBA 16강전에서 '돌풍' 이재홍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잠재우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산체스는 첫 세트에서 8이닝 동안 15점을 채워 1세트를 따낸 후 2세트를 15-10(9이닝)으로 승리하며 격차를 벌렸다. 여세를 몰아 3세트에서는 이재홍의 초구 6득점을 상대로 하이런 11점을 몰아치며 4이닝 만에 15-7, 세트스코어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이날 승리로 산체스는 PBA 공식 경기 18경기 연승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프로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한듯 최근 2개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하림 챔피언십)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시즌 랭킹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PBA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은 2021-22시즌 프레드릭 쿠드롱이 기록한 4연속 우승이다. 산체스가 남은 시즌 새로운 기록과 타이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또 한 명의 '스페인 강호'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은 '팀 동료'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와 힘겨운 경기 끝에 승리했다.초반 두 세트를 15-8(12이닝), 15-8(6이닝)로 따내며 무난하게 승리하는 듯했으나, 3세트 4-15(5이닝), 4세트를 4-15(3이닝)로 경기를 원점으로 내줬다. 다행히 팔라손은 5세트서 집중력을 되찾아 11-4(11이닝) 세트스코어 3-2로 8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베트남 듀오'도 나란히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은 고경남에 3-0 완승했고, 응우옌득아인찌엔은 최원준1(에스와이)을 3-0으로 돌려세웠다.국내 강호들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재근(크라운해태)은 문성원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고, 김종원(웰컴저축은행)도 팀 동료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를 상대로 3-2 신승했다. 노병찬(크라운해태)과 김민건은 김현석1과 이호영을 나란히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