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위촉 위원 전체간담회 개최'현장형 대화기구'로 혁신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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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이석연, 이하 '통합위')가 지난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전체 분과위원들이 참여하는 정책 간담회를 열고 국민통합 추진 방향에 대힌 의견을 나눴다.
통합위는 올해 5대 사회갈등(이념·양극화·지역·세대·젠더) 완화에 집중, 국민과 현장을 찾아가는 현장형 국민대화 기구로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이석연 위원장은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 '왜 도덕인가'의 내용 일부를 인용하면서 "국민통합으로 나아가는 기반에는 무엇보다 도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덕성이 살아야 우리사회의 정의도 살고, 결국 국민통합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이 된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국민통합 차원에서 우리 공직자들은 물론, 앞으로 고위 공직을 맡으려는 사람들은 높은 도덕성과 살아온 과정의 투명성, 법치준수 의식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또한 이 위원장은 통합위는 일부의 의견이나 진영에 치우치지 않도록 철저한 중립성과 엄정성을 지키며 통합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도 밝혔다.
이에 위원들은 정치·사회·지역·세대·젠더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당사자와 계층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건의했고, 갈등 해소를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경청의 기회를 확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위원장은 '과거 정부의 국민통합 성과는 배척할 것이 아니라 연속 추진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통합위에 성역은 없다"며 "국민통합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혁신할 것이다. 국민 목소리 경청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합위는 국민통합의 목표를 국민과 이해당사자의 참여를 토대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존중하고, 경청과 소통으로 이념·양극화·지역·세대·젠더 갈등 등 해묵은 상처를 극복해 민주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통합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