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신뢰 회복 위해 원칙적인 태도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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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충남 통합이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성공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통합 이전에 명확한 조건과 설계가 확정돼야 한다”며 5대 선결과제를 제안했다.ⓒ김경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공천 관련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 야당이 주장한 '특검 수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장철민 민주당 의원은 26일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에서 '공천 헌금 특검을 수사해야 하나'라는 질문을 받고 "저는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공천 헌금 관련된 것에 대해서 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만큼 단호한 모습을 보여줬나 하면 저도 의문이 조금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부터라도 공천 과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국민께 '모든 것을 다 내놓겠습니다. 열린 자세로 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굉장히 원칙적인 태도를 당이 가져가야 한다"며 "그래야 이게 수습이 된다"고 강조했다.장 의원은 "당의 지방선거 공천이라고 하는 것은 수천 명 이상을 공천해야 하는 어마어마한 과정"이라며 "잡음이 기본적으로 생긴다"고 설명했다.그는 "여러 불신이 다시 누적된다"며 "(특검 수사를 받겠다는 정도의) 의지 표명 없이는 신뢰 회복이 간단치 않을 것"이라고 했다.전용기 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도 지난 15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공천 헌금 특검에 대해 "공감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전 수석부대표는 "여야 할 것 없이 의혹을 가진 사람들을 싹 수사하고 털고 가야 한다"며 "사실상 야당도 수사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