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농구에서는 정관장이 kt에 73-62 승리DB는 KCC에 99-74로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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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프로농구 '챔피언' LG가 동아시아 지역 EASL에서 조 '꼴찌'를 기록했다.ⓒEASL 제공
한국 프로농구 '챔피언'이자 현재 리그 '선두'인 창원 LG가 동아시아 지역 클럽 대항전인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서 조 '꼴찌'를 기록했다.LG는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EASL 조별리그 C조 6차전 홈 경기에서 알바르크 도쿄(일본)에 81-88로 졌다.지난달 17일 알바르크와의 5차전에서 패하며 이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던 LG는 최종전도 패하며 이번 조별리그를 1승 5패, C조 최하위로 마쳤다. LG는 몽골 자크 브롱코스와의 4차전만 이겼을 뿐 모두 패배했다.7개국 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EASL에선 3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에 오른 6개 팀이 토너먼트를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아셈 마레이가 27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알바르크 도쿄와 흐름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가던 LG는 4쿼터 2분 55초를 남기고 마커스 포스터에게 외곽포를 얻어맞아 80-81 역전을 허용한 뒤 리드를 되찾지 못했다. 알바르크는 3승 1패를 기록, C조 선두를 달렸다.이번 EASL에 한국 팀으로는 LG와 준우승팀 서울 SK가 참가했다. SK의 흐름은 LG와 다르다. 동아시아에서도 저력을 보이고 있다. A조에 속한 SK는 5차전까지 3승 2패를 쌓아 선두에 올라있고, 오는 28일 푸본 브레이브스(대만)와 최종 6차전을 앞뒀다.EASL에서 부진한 LG는 국내 프로농구 선두 자리도 위태롭다.안양 정관장은 21일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를 73-62로 제압했다.정관장은 22승 11패로 2위를 지켰고, 선두 LG(22승 10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kt는 17승 17패로 6위에 머물렀다.정관장 문유현은 팀 내 최다 18점을 넣고 리바운드 7개, 스틸 3개를 따내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어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6점 12리바운드, 표승빈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12점, 박지훈이 10점 7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원주 DB는 슈퍼팀 부산 KCC를 99-74로 잡았다.21승 12패의 3위 DB는 LG와는 1.5경기, 정관장과는 1경기 차로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2연패에 빠진 5위 KCC는 17승 16패가 됐다.DB의 정효근이 22점 8리바운드, 헨리 엘런슨이 2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동반 활약했고, 강상재가 3점 슛 5개로 15점을 넣었다.여자 프로농구에서는 부산 BNK가 안방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65-63으로 꺾었다.시즌 10승 8패가 된 BNK는 2위 청주 KB(9승 7패)와 승차 없는 3위를 달렸다. 2연패를 당한 우리은행은 8승 9패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BNK의 이소희가 3점포 5개를 포함해 19점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고, 안혜지가 13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 김소니아가 12점 8리바운드로 동반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