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 혐의 강선우 의원 조사 착수"제 삶의 원칙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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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경찰에 출석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20일 오전 8시 56분께 강 의원을 뇌물 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강 의원은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이번 사건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제 삶의 원칙을 지키며 살아왔다. 있는 사실대로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강 의원은 이날 '1억 원을 직접 받았나' '금품 수수 후 김경에게 도움을 준 사실이 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직접 답하지 않았다.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의혹을 지난해 12월 29일 관련 녹취록이 공개되며 논란이 됐다.강 의원은 당시 금품 수수는 김 시의원과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 남모씨 사이 일이며 이를 인지한 뒤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경찰은 해당 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김 시의원(11일, 15일, 18일)과 남씨(6일, 17일, 18일)를 각각 3차례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김 시의원과 남씨 모두 금품을 건넬 당시 강 의원이 동석했다고 주장해 강 의원의 주장과 상반되고 있다.경찰은 이날 강 의원을 상대로 김 시의원과 남씨의 진술과 상반되는 주장을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