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극 '터키 블루스' 공연.ⓒ연우무대
    ▲ 연극 '터키 블루스' 공연.ⓒ연우무대
    연극 '클럽라틴'이 '터키 블루스'의 여운을 이어받아 새로운 여행을 떠난다.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막을 내린 '터키 블루스'는 2013년 초연 이후 2016년까지 이어진 연우무대의 여행 연극 시리즈의 대표작이다.

    10년 만에 돌아온 이번 공연은 '음악'과 '여행, '추억'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청춘의 한 페이지를 다시 꺼내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다흰·전석호 두 배우가 만들어낸 섬세한 감정의 결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지워지지 않는 우정과 기억을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 

    콘서트장과 터키 여행이라는 서로 다른 공간을 교차하는 독특한 구성, 배우가 직접 연주하는 라이브 음악과 터키 현지 영상이 결합된 무대에 관객들은 "연극이자 콘서트이고, 여행 같은 공연"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두 배우 외에도 악어떼 역으로 각종 악기 연주 및 음향·조명·영상 오퍼레이터를 맡아 극의 묘미를 살려주는 박동욱·임승범·김영욱과 기타 연주자 권준엽, 건반 연주자 정한나가 함께하며 작품 특유의 감성을 살렸다.
  • ▲ 로드씨어터 '클럽 라틴' 포스터.ⓒ연우무대
    ▲ 로드씨어터 '클럽 라틴' 포스터.ⓒ연우무대
    '터키 블루스'에 이어 공연되는 로드씨어터 '클럽 라틴'은 남미를 배경으로 한 여행을 통해 각기 다른 인물들이 삶과 꿈, 관계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여행지에서 마주한 낯선 풍경과 감정의 순간들을 음악과 신체 표현, 리듬감 있는 연출로 구현한다.

    '클럽 라틴'은 오는 7일~3월 15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예술의전당 누리집과 NOL티켓, YES24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