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 시의원, 특정 종교단체 신도 불법 당원 가입 의혹여러 정치인 연루된 정황 있어
  • ▲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종교단체 동원 의혹 관련 김경 시의원 고발인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 ⓒ뉴시스
    ▲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종교단체 동원 의혹 관련 김경 시의원 고발인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 ⓒ뉴시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진 의원은 13일 오후 2시께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에 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진 의원은 지난해 10월 김경 서울시의원이 특정 종교단체 신도 명부를 확보해 불법적으로 당원가입을 시키고 당비를 대납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진 의원은 이 과정에서 여러 정치인이 연루됐다는 정황이 담긴 제보도 함께 접수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김 시의원이 사용 중인 PC 1대를 압수했고 12일에는 김 시의원이 시의회에 반납한 PC 2대를 시의회 측으로부터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했다. 시의회로부터 임의제출 받은 PC는 김 시의원이 반납할 당시 초기화된 것으로 알려져 증거 인멸 논란이 있었다.

    진 의원은 이에 대해 개인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포함해 포괄적인 자료 삭제 정황에 대해 수사 필요성을 촉구했다.

    진 의원은 향후 '김 시의원 종교단체 동원 의혹'과 관련해 제보받은 원본 녹취록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