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위와 디펜딩 챔피언 맞대결, 지루함으로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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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 기대를 모았던 리버풀과 마스널의 빅매치는 0-0 무승부로 끝났다.ⓒ연합뉴스 제공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과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의 빅매치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엄청난 기대를 받은 경기. 하지만 실망감이 컸다. 지루함의 연속. 두 팀은 헛심 공방을 이어가며 0-0 무승부로 마무리 지었다.이번 무승부로 아스널은 승점 49점을 쌓으며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3점)와 격차를 조금 벌릴 수 있었다. 리버풀은 승점 35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아스널은 부카요 사카-빅토르 요케레스-레안드로 트로사르 스리톱을 내세웠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리버풀은 최전방에 플로리안 비르츠를 포진했고, 2선에 코디 각포-도미니크 소보슬러이-제레미 프림퐁을 내세웠으나 골맛을 보지 못했다.가장 아쉬웠던 장면은 전반 27분. 리버풀 코너 브래들리가 빈 골문을 노렸지만 크로스바를 때렸다. 리버풀은 골대 불운에 울어야 했다.아스널은 후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수스, 노니 마두에케, 에베레치 에제 등 공격 자원을 대거 교체 투입했지만, 끝내 1골도 넣지 못했다. 리버풀은 헛심 공방 속에서도 교체 카드를 쓰지 않았고, 후반 45분 수비수 조 고메즈를 투입시키며 교체 카드 1장만을 사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