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 교류 위한 발판 구축""대한민국 운명, 국익 중심 실용외교에 달려"
  •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이번 순방을 통해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이라고 하는 든든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경제, 문화 전반의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발판도 잘 구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또 영원한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 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개척하는 국익 중심 실용외교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유연하고 치밀한 실용외교를 통해 주변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면서 국익을 지키고 국력을 키워서 국민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개선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새해에도 코스피 등 주요 경제 지표들이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자원의 집중과 기회의 편중이라는 과거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국가의 성장이 국민 모두의 삶의 변화로 연결되는 성장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방, 중소벤처, 스타트업 그리고 청년 등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영역들이 새로운 성장의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2026년이 성장의 대전환을 통한 국가 대도약의 출발점이 되도록 이념과 진영을 넘어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모두의 성장은 미래 첨단 산업 경쟁력 확보에 달려 있다"며 "인공지능을 사회 전 분야의 질적 대전환의 토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재 확보, 인프라 확충, 글로벌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