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컵 16강서 남아공은 좋은 경기력 보였지만 카메룬에 1-2 패배
  • ▲ 남아공이 네이션스컵 16강에서 '우승 후보' 카메룬에 1-2로 석패했다.ⓒ연합뉴스 제공
    ▲ 남아공이 네이션스컵 16강에서 '우승 후보' 카메룬에 1-2로 석패했다.ⓒ연합뉴스 제공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에서 한국의 홍명보호와 만나는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의 정석을 보여줬다. 

    남아공은 5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알 메디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 카메룬과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남아공은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카메룬과 맞서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경기 내내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볼점유율에서 67-33으로 앞섰고, 슈팅 슈에서도 18-10으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카메룬은 전반 34분 주니어 채매듀의 선제골, 후반 2분 크리스티안 미첼 코파네의 결승골이 터졌다. 남아공은 후반 43분 에비던스 막고파의 추격골이 나왔지만, 시간이 없었다. 결국 1-2로 무릎을 꿇었다. 

    남아공의 간판 공격수 라일 포스터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 후 영국의 'BBC'는 "남아공이 카메문을 상대로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골 운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승리를 거머쥔 카메룬은 8강에서 개최국이자 우승 후보 1순위 모로코와 격돌한다. 또 카메룬은 네이션스컵 역대 6번째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