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2026년 3월 20일~5월 31일 한전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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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캐스트.ⓒ엠스텐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한국 공연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2001년 파리에서 초연된 '로미오와 줄리엣'은 '노트르담 드 파리', '레딕스'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3대 뮤지컬로 꼽힌다. 셰익스피어의 소설을 원작으로 프랑스 감성을 덧입혀 열정적이고도 순수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을 드라마틱하게 그린다.극 중 삽입곡인 '사랑한다는 것(Aimer)'과 '세상의 왕들(Les Rois du Monde)'은 2001년 프랑스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07년 첫 내한 공연에서는 관객 10만여 명을 동원했다. 이번 공연은 이종석 연출(서경대학교 뮤지컬전공 교수), 이나영 음악감독, 정소연 안무가 등이 참여한다.'로미오' 역에 엔플라잉(N.FLYING) 유회승·더 보이즈 뉴·크래비티 우빈, '줄리엣' 역은 송은혜와 장혜린이 맡는다. '벤볼리오' 역에 오종혁, '머큐시오' 역 박민성, '레이디 캐플렛' 역에는 백주연과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 출연한다.'레이디 몬테규' 역에 김영주·김아선, '티볼트' 역에 곽동현·김순택, '영주' 역에는 최오식·박상돈이 더블 캐스팅됐다. 이들과 함께 6인의 전문댄서와 24명으로 구성된 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로미오와 줄리엣'은 2026년 3월 20일~5월 31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재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