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에 이어 김민재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 올려하이덴하임전 결장, 바이에른 뮌헨은 4-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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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재가 치아와 근윤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고, 바이에른 뮌헨은 4-0 대승을 거뒀다.ⓒ연합뉴스 제공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도 부상으로 이탈했다. 유럽에서 뛰는 한국 핵심 선수들이 연이어 부상으로 쓰러지고 있다.바이에른 뮌헨은 22일(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하이덴하임과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이 경기를 앞두고 김민재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의 'TZ' 등 언론들은 "김민재가 하이덴하임과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센터백 김민재는 치아와 근육 문제로 고생하고 있다. 김민재가 부상자 명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김민재와 함께 조슈아 키미히, 니콜라 잭슨, 자말 무시알라, 마누엘 노이어, 콘라트 라이머 등도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김민재는 하이덴하임과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명단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했다. 대신 조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선발 센터백으로 출전했다.핵심 선수가 대거 이탈했지만, 바이에른 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74%의 높은 점유율과 함께 무려 23개의 슈팅을 때렸고, 이 중 11개가 유효 슈팅이었다.11개의 유효 슈팅 중 4골을 성공시키며 대승을 일궈냈다. 전반 15분 요시프 스타니시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2분 마이클 올리세, 후반 41분 루이스 디아즈, 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의 연속골이 터졌다.이번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3승 2무, 승점 41점으로 압도적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승점 32점의 도르트문트다. 케인 역시 리그 19골을 터뜨리며 압도적 득점 1위를 이어갔다. 디아즈 등 2위 그룹이 8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