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플라멩구전 허벅지 부상으로 전반 35분 교체 아웃
  • ▲ 지난 18일 플라멩구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이강인이 앞으로 몇 주 공안 결장이 불가피하다.ⓒ연합뉴스 제공
    ▲ 지난 18일 플라멩구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이강인이 앞으로 몇 주 공안 결장이 불가피하다.ⓒ연합뉴스 제공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허벅지 부상을 당했고, 당분간 그라운드에서 보지 못하게 됐다. 

    이강인은 지난 18일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 플라멩구(브라질)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35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웃됐다. 이강인은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고, 의료진을 도움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이강인의 공백 속에도 PGS는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오는 21일 5부 리그 팀인 방데 퐁트네 풋과 치를 2025-26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64강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부상자들에 대한 최신 소식을 전했다.

    이강인도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PSG는 이강인에 대해 "플라멩구와 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쳐 몇 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또 PSG는 플라멩구전 승부차기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에 대해서는 "경기 중 왼손 골절을 당해 3∼4주 안에 추가 경과보고가 있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공격수 브래들리 바르콜라도 근육 피로로 계속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