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와 미추홀구 고교 2곳소방당국이 수색했으나 폭발물 발견 안돼경찰, 발신인 추적 중
  • ▲ 경찰. ⓒ뉴데일리 DB
    ▲ 경찰. ⓒ뉴데일리 DB
    인천 소재 고등학교 2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0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4분께 인천시 남동구와 미추홀구에 있는 고등학교 2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메일이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해당 학교 2곳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심야에 이메일이 접수돼 도피조치 등은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을 인계받아 메일 발신인과 발신지 등을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