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수상
  • ▲ 트럼피 미국 대통령이 FIFA 평화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연합뉴스 제공
    ▲ 트럼피 미국 대통령이 FIFA 평화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축구연맹(FIFA) 평화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FIFA 평화상은 2025년 12월 신설된 상으로,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첫 주인공은 트럼프 대통령이었다.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이 열렸다. 본격적인 조 추첨석이 열리기 전 FIFA는 평화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FIFA는 "평화를 갈망하고, 원하는 사람이 FIFA 평화상을 받을 수 있다. 우리가 훌륭한 리더를 뽑는 것이다. 평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축구의 통합 정신을 실현시키는 사람이다. 주인공은 드럼프 미국 대통령이다"고 발표했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임기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했다. 행동을 통해 평화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전 세계 통합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수상한 트럼프 대통령은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지금 전 세계에서 다양한 분쟁, 전쟁이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