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진수, 김천전 3-0 대승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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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의 서진수가 K리그1 최종전 MVP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전하나시티즌 서진수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MVP다.서진수는 지난달 3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데 이어 주앙 빅토르의 추가골까지 도우며 대전의 3-0 승리를 이끌었다.대전은 날카로운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로 무실점 승리를 거뒀고, K리그1 준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1 3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K리그1 3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달 30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FC와 FC안양의 경기다.이날 안양은 전반 1분과 4분에 각각 나온 마테우스와 이창용의 골로 먼저 앞서갔지만, 대구가 후반 13분 지오바니의 추격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세징야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상대 골문을 끊임없이 두드렸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베스트 11'에는 공격수 세징야(대구), 서진수(대전), 지오바니(대구), 미드필더 김승섭(제주SK), 토마스(안양), 김봉수(대전), 모재현(강원FC), 수비수 안톤(대전), 진시우(광주FC), 김문환(대전), 골피커 송범근(전북 현대)가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