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띠꾼, LPGA 투어 챔피언십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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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영이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6위로 마무리 지었다.ⓒ연합뉴스 제공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6위로 마무리 지었다.김세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 단독 6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에 가장 높은 순위였다.김세영은 2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서며 우승을 노렸지만, 결국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을 넘지 못했다. 그는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사례는 2020년과 2021년 고진영 이후 올해 티띠꾼이 두 번째다.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티띠꾼은 이번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7승, 시즌 3승째를 따냈다. 또 이번 우승으로 2025시즌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 타수 부문 1위를 확정했다.김세영에 이어 유해란과 이소미는 13언더파 275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지난 시즌에만 7승을 거둔 넬리 코르다(미국)는 20언더파 268타, 단독 3위에 올라 이번 시즌 LPGA 투어를 우승 없이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