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노팅엄 포레스트에 완패최근 리그 5경기 1승 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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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노팅엄에 대패를 당하며 리그 11위로 추락했다.ⓒ연합뉴스 제공
충격의 리버풀이다.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에서 0-3 완패, 굴욕패를 당했다.리버풀은 '디펜딩 챔피언'이다. 지난 시즌 압도적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너무 다르다. 리버풀은 강등권에 허덕이는 위기의 팀 노팅엄을 상대로 홈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이번 패배로 리버풀은 6승 6패로 리그 11위까지 추락했다. 리버풀은 2연패를 당했고,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라를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강등권에서 헤매던 노팅엄은 리버풀을 잡고 리그 16위로 뛰어 올랐다.리버풀은 EPL 최고 이적료 신기록을 작성하며 영입한 알렉산더 이삭을 최전방에, 양쪽 날개에 모하메드 살라과 코디 각포를 배치했다. 수비는 캡틴 버질 반 다이크가 지켰다. 최정예 멤버가 가동됐다.하지만 노팅엄에 무너졌다. 노팅엄은 전반 33분 무리요 선제골이 터졌고, 후반 1분 니콜로 사보나의 추가골이 나왔다. 그리고 리버풀의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후반 33분 모건 깁스 화이트 쐐기골까지 폭발했다.이날 노팅엄은 총 15개의 슈팅과 유효슈팅 7개를 기록해 3골을 넣으면서 효율 높은 공격을 보여주며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슈팅 21개를 시도했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한편 맨체스터 시티도 뉴캐슬에 무너졌다.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12라운드에서 1-2로 졌다.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침묵했다. 뉴캐슬은 후반 18분과 25분 하비 반스의 멀티골이 나왔다.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23분 후벵 디아스의 1골에 그쳤다.이번 패배로 맨체스터 시티는 리그 3위로 하락했다. 뉴캐슬은 14위로 뛰어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