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1위는 티띠꾼 14언더파 130타
  • ▲ 김세영이 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단독 2위'로 올라섰다.ⓒ연합뉴스 제공
    ▲ 김세영이 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단독 2위'로 올라섰다.ⓒ연합뉴스 제공
    김세영이 202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김세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합해 6언더파 66타를 쳤다.

    그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전날 3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단독 선두 지노 티띠꾼(14언더파 130타·태국)과는 3타 차이라서 남은 라운드 성적에 따라 우승을 노릴 수 있다.

    지난 달 전남 해남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약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김세영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기록했던 이소미는 이날 2언더파 70타를 치면서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와 함께 공동 3위로 밀렸다.

    유해란과 임진희는 나란히 8언더파 136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아림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8위, 최혜진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7위, 김효주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3위, 이미향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7위, 고진영은 2언더파 142타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도 이날 8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