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5승 1패로 A조 1위 확정슬로바키아는 4승 2패로 2위'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도 월드컵 본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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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이 슬로바키아를 6-0으로 대파하며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연합뉴스 제공
'전차 군단' 독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19회 연속 진출이자 통산 21회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독일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A조 6차전에서 슬로바키아를 6-0으로 대파했다.이번 승리로 독일은 5승 1패,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조 1위를 확정했다.이전 경기까지 독일과 슬로바키아는 치열한 1위 싸움을 펼쳤다. 4승 1패, 승점 12점으로 동률이었다. 운명의 마지막 맞대결을 펼쳤고, 독일은 무자비한 모습을 드러내며 6골 폭죽을 터뜨렸다. 슬로바키아에게 일말의 희망도 주지 않았다. 독일이 독일했다.독일은 전반 18분 닉 볼테마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9분 세르쥬 그나브리, 전반 36분 르로이 사네, 전반 41분 사네의 골까지 전반에만 4-0 리드를 잡았다. 사실상 승부는 갈렸다.그럼에도 독일은 멈추지 않았고, 후반 22분 리들 바쿠, 후반 34분 아산 웨드라오고의 2골이 더 터졌다. 독일의 플로리안 비르츠는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땄다.네덜란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펼쳐진 G조 최종전에서 리투아니아를 4-0으로 제압했다.5승 2무, 승점 17점을 쌓은 네덜란드는 이날 몰타를 3-2로 꺾은 폴란드(4승 2무 1패·승점 14점)의 추격에서 벗어나 G조 1위를 확정했다.





